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경남의 에너지 전환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월간전략회의에서 “그동안 정부 정책에 따른 추진방안 외 별도의 대책이 없었는데, 이제는 경남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세워나가야 하는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경남형 에너지 전환 정책 수립에 있어 ‘재생에너지 확대, 지역분산형, 전기료 부담 연착륙’의 3대 원칙을 제시했다. “첫 번째, 재생에너지 확대는 전세계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원칙”이라며 “재생에너지 저장장치 개발과 수소연료전지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확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원칙은, 필요한 에너지는 그 지역에서 생산해서 사용하는 지역분산형 전원시스템”이라면서 “경남을 넘어 동남권 단위의 지역분산형 전원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전환 정책이) 급격하게 진행될 경우에 전기료 부담이 불가피하게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이런 부담을 연착륙 시키는 게 세 번째 원칙”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의 속도와 에너지를 절약을 유도하는 수요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내 원자력 협력업체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치러진 ‘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총 9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한 갈대축제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개막축하공연은 미스트롯 5인방(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소유)이 출연해 현장의 흥을 북돋았다. 또한 시월의 마지막 밤 낭만콘서트, 토요음악회, 리바이벌 전국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들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이후 시작된 레이저 쇼는 가을밤을 수놓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평일 관광객과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4일간 선보인 아짐아재 청춘콘서트는 그동안 키워왔던 노래실력을 뽐내며 경쟁했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소속 읍면을 응원하는 열띤 응원전이 열려 지역민이 화합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주말 행사로 진행한 장어잡기 체험은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활발한 참여로 관심을 모았고 상시적으로 진행된 귀‧깜 동물농장, 갈대밭 연날리기, 내가 갈대 다트장인, 추억의 오락실 등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로 높은 인기를 끌었
한전KPS삼천포 사업처는 10월 31일 동절기를 대비하여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보일러 점검 및 설치 전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벌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하게 보일러 수리가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요청하는 연락에 흔쾌히 후원과 함께 전문 봉사활동에 나선 한전KPS삼천포 사업처는 벌용동 저소득층 2가정에 보일러 교체 및 난방설비 점검을 실시하였다. 한전KPS삼천포사업처는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점검 등 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추운 겨울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재권 사업처장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좀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제23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3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됐다. 199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3회째를 맞은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은행, 경남신문 등 지역 중소기업지원 대표기관이 손잡고 추진하는 오랜 전통의 명예로운 상으로, 기술개발·경영혁신을 통해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과 장기재직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올해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영혁신, 수출, 여성기업, 기술혁신, 창업벤처, 특별상 총 6개 부문에서 선정된 7개 기업과 우수장기재직자 10명에 대해 수여했다. 경영혁신 부문에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주)(대표 케네스민규리), 수출 부문에는 서륭기계(주)(대표 조형래), 여성기업 부문에는 (주)느티나무의사랑(대표 정선희)이 각각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주)는 항공 원자재 수출입, 부품 가공, 조립, 정비(MRO)까지 수행하는 항공관련 전문회사로 최초 경량 항공기 성능개량, 공공용 드론 개발 등 기술개발 역량이 높고 5년간 약 160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고용 성과가 우수한 기업이다. ▲서륭기계(주)는 국내 유압용 잭 시장의 70%
30일, ‘열려라 경남1번가 오픈 콘서트’ 도민 200여 명 참여도민이 정책결정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온라인 공론의 장연계행사로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제1차 정부혁신 작은발표회> 진행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도민과 함께하는 혁신은 좀 더디더라도 단단한 길”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30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열려라 ‘경남1번가’ 오픈 콘서트>에 참석해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조금 더디게 느껴지지만 혁신이 실행되고부터는 흔들림 없이 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행정은 예산과 조직에 대한 도의회 통과 등 여러 절차가 필요하다”며 “이제는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더 튼튼하게 하는 부분의 남아있는 숙제”라고 전했다. 민선7기 도정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도민참여센터 등 도민과의 소통을 담당해준 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김 지사는 “여러분들이 많은 노력을 해주신 덕분에 이제는 혁신이 왜 필요한가, 왜 함께 만들어야 하나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분들은 없어진 듯하다”고 얘기했다. 또한 “요즘 대의제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하는데, 이제는 온라인이나 SNS 같은 첨단기술과 결합해 대의제와 직접
경상북도는 25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경북 우수 수산물 특별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13개 수산가공업체에서 16개 제품을 출품해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섰다. ‘경북 수산물 수출, 경상북도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특별 홍보‧판촉행사는 수산가공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참여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김, 오징어, 과메기, 대게 등을 출품해 해외바이어 뿐만 아니라 일반소비자에게도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현지인의 입맛을 공략했다. 베트남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경제성장과 소득증가로 새로운 외국식품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나라로, 특히 이번 행사기간 내 베트남에서 100대 기업에 선정된 k마켓 대표와 업무미팅, 또 현지 대형 바이어와 6백만불에 이르는 업무협약 2건을 체결해 경북 수산가공업체의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경북 수산물의 수출 주력상품은 참치, 게살, 김 등으로 최근 3년간 도내 수산물 수출실적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16년 8,921만불, ’17년 9,928만불, ‘18년 10,544만불) 올해 9월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중국·대만 등 중화권 관광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경상남도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도내 인바운드 여행사와 중국 청도·상해·성도시, 대만 타이베이·타이난시 지역 7개 메이저 여행사를 방문하여 세일즈 콜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중화권 마케팅 추진 배경 및 방향이번 마케팅은 지난 2017년 중국의 방한단체 관광금지 후 최근 방한 중국관광객 회복세*와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일본의 중화권(중국·대만) 관광객 유치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중국·대만 방한 외래관광객수】 *출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19년 7월 관광동향분석 1.중국: '16년 8,068천명→‘17년 4,169천명(-48.3)→’18년 4,790천명(14.9)→‘19년7월 3,322천명(28.7) 2.대만: '16년 833천명→‘17년 926천명(11.1)→’18년 1,115천명(20.5)→‘19년7월 728천명(11.6) * ( )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 중국과 대만은 방한 관광시장에 매우 큰 비중(중국 1위, 대만3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을 특성을 고려하여 전략적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3시에 진주리틀야구단(단장 박금자) 감독, 선수 및 학부모 16명을 초청하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 6월 10일 창단된 진주리틀야구단은 야구에 대한 흥미로 뭉친 지역 초등학생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제16회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3위 및 2019 제1회 경상남도 리틀·사회 야구리그전 준우승 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한편 이날 진주리틀야구단 백종욱 감독이 전국의 리틀야구단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금산면 와룡지구를 훈련장소로 사전허가 요청한데 대해 조규일 시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개의 큰 대회에서 입상 하였듯이 앞으로 더 노력해서 전국에 진주리틀야구단을 알려주기 바란다 ”고 격려했다.
사천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농업폐기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농업활동 의욕고취를 위해 영농 폐기물 수거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수거 사업은 곤명면, 사남면 등 비닐하우스 단지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농지 등에 방치된 농업폐자재와 폐부직포, 폐차광막 등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3일 동안 28톤을 수거했다. 특히 사남면 이장님은 “십년 넘게 처리할 방법이 없어 방치된 폐스티로폼 등 시설재배 농가에서 처리하기 골치 아픈 폐농자재를 수거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해 줘서 고맙다”고 몇 번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주지 않았으면 수십 년 창고에 쌓여 있거나 새벽시간 등에 몰래 소각 또는 불법투기하기 쉬울 일인데 행정에서 직접 나서 영농폐기물을 수거 처리해 줘서 농민들의 폐기물처리에 대한 고충을 한 시름 놓게 만들어 주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과 생산비 증가에 따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11월 말경 밭작물 수확시기가 끝나는 시점에 한차례 더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므로 각 농가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한국생활개선 하동군연합회(회장 지근숙)와 직전꽃천지 농촌체험마을(위원장 문병현)이 25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각 200만원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장학기금은 지난 9월 20일∼10월 6일 열린 제4회 북천 호박축제에서 생활개선 군연합회가 호박음식 판매부스, 직전꽃천지 농촌체험마을이 허브리아 부스를 각각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지근숙 회장은 “후학양성 장학기금 출연에 뜻을 모아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지만 알프스하동 미래 인재들의 꿈을 이루는 소중한 자양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병현 위원장은 “부스 운영으로 고생한 주민들의 뜻에 따라 수익금을 의미 있게 쓸 수 있어 기쁘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축제에 큰 도움 준 것만도 고마운데 이렇게 장학기금까지 출연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숭고한 뜻이 미래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하동군연합회는 2004년부터 후학사랑에 동참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300만원을 기탁하는
전라남도는 2020년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 사업비 112억 원을 확보, 전국 1위 물량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최근 미세 플라스틱으로 해양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된 것을 감안, 전국 생산량(56만 7천993t)의 81%로, 45만 9천345t을 생산하는 전남지역의 김 양식장를 비롯한 어장시설, 어선·어구 등에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교체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는 김 양식장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그동안 없었던 신규 사업 예정자를 포함하고, 신규 어장에서 폐스티로폼 회수 의무가 제외되는 등 사업 자격 및 요건 완화도 크게 개선된다. 특히 친환경 부표 교체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해양쓰레기 중 37%를 차지하는 폐스티로폼 부표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 방지가 기대된다. 또한 해양생물의 미세플라스틱 섭취로 인한 폐사 문제 등 생태계 파괴와 자연경관 훼손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비 확보로 미세플라스틱으로 해양환경 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부표 보급 확대를 위한 철저한 준비로 전남 어장 환경이 조속히 개선되도록
울산시는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에서 열리는 ‘제7회 평생학습박람회’(10월 26일 ~ 27일)의 부대행사로 ‘울산 한 바퀴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건축문화제, 제6회 평생학습박람회 기간에 행사를 개최한 결과 많은 시민의 호응이 있어 다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울산시를 대표하는 반구대 암각화, 처용 등 10가지 문양과 울산색을 활용하여 울산시 공공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블루 마블’ 형식의 ‘울산 한 바퀴’라는 보드게임으로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울산시는 울산시공무원가족봉사단 40여 명이 10월 26일(토) 오전 9시 ~ 오후 2시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마늘 농가를 방문하여 ‘2019년 4분기 공무원 가족 정기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한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BEST ULSAN 사업’의 하나인 ‘공무원 가족 정기 자원봉사’는 울산시 소속 공무원과 가족이 모여 분기 1회 이상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3분기에는 타(면)자(원봉사)버스를 이용한 볼런투어 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마늘 종자 심기, 잡초 제거 등의 작업을 지원한다.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는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이 시골 정취를 만끽 할 수 있어 직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봉사 활동에 나서준 공무원 가족들의 봉사 활동으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공무원 가족봉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사회복지 시설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끝.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24일 오전 10시 30분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재가노인복지시설 6개 시설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와 복지재단 그리고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설의 애로사항과 함께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노인복지 발전 및 재가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발굴을 통한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재가복지 서비스 현장 사례를 전하며 현장의 애로사항 및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진주시 노인복지가 향상되고 있다”며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분들이 만족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와의 복지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여 진주시민 모두가 보다나은 삶이 실현되도록 복지증진과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진주시는 24일 25일 양일간 여수시 일원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스트레스 완화와 사기 진작을 위하여 올해 세 번째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오감만족 힐링캠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디자인 Thinking, 공감커뮤니케이션 특강, 나눔의 가치 강의, 오동도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 모씨는“사회복지 대상자들을 마주하면서 때로는 마음 한 편이 지쳐 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활력을 찾은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류기정 회장은“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시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면서 진주시를 복지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해왔다”며“오늘 워크숍을 통하여 심신을 재충전해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