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의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 ‘천안 성성호수공원’이 30일 전면 개방됐다. 천안시는 업성저수지 수질 개선사업과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날 성성호수공원 준공식을 열었다. 성성호수공원은 업성동의 ‘성’과 성성동의 ‘성’을 합쳐 만든 업성저수지의 새로운 이름이다. 공원은 어린이 생태교육·체험이 가능한 방문자센터(1,785㎡)와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 그리고 숲놀이터(모래놀이, 조합놀이대), 피크닉장(파빌리온 3개동), 생태체험숲, 생태도랑을 갖췄다. 또 누구나 수변을 가까이에서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탐방로(4.1km)를 비롯해 자연관찰교량인 성성물빛누리교(280m) 등 휴식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업성저수지는 1972년 성환천의 발원지이자 업성동과 성성동, 직산지역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로 축조돼 주변지역 농업생산과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후 저수지 주변 도시화·산업화에 따른 수자원 고갈 및 생활하수, 축산폐수, 비점오염원 유입으로 수질오염이 가속화되고 있었다. 그러다 2013년 환경부는 농업용저수지 825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지역주민 접근이 쉬운 농업용저수지
아산시가 2021년 충남도 도유재산 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충남도 도유재산 관리 종합평가는 15개 시군에 위임된 도유재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공익적 활용도를 높이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종합평가 기준은 3개 부문(도 재정수입 증대, 도유재산 관리, 업무 관심도) 12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아산시는 ▲자체 특수 시책사업 추진 ▲법·제도개선 건의 ▲도유재산 신규대부 등에서 만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 서비스, 공유재산 무단 점유 금지 표지판 설치, 무단 점유 자진신고 운영 등의 자체 특수 사업은 시민 편의성 제고와 재정 확충을 동시에 이뤄내며 각 시군에 수범 사례로 전파됐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는 1년간 도유(위임)재산 매각 대금의 시군 귀속금을 최고비율인 30%로 적용받게 되며(20~30% 차등), 기관 표창과 포상금 2600만 원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다음 달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시유(일반)재산 749필지에 대해 실태조사 후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16일 새벽부터 내린 기습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신속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오후 9시 강설 예보에 따라 도로보수원과 임차장비를 소집하고 10시부터 제설장비와 자재 확보 등 제설 작업 준비를 마쳤다. 강설이 내리기 시작한 오전 4시부터 오전 9시까지 전 노선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에 돌입했으며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린 시내권을 중심으로 본격 제설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시는 공무원과 도로보수원, 민간인 등 108명 인력을 투입하고 59대 제설차량을 비롯한 염화칼슘과 천일염, 친환경제설재 등 1,212t 제설자재를 사용했다. 시는 긴급안전문자를 발송해 대중교통 이용 및 안전하게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돈 시장은 새벽부터 주요 제설작업 현장 점검 후 오전 9시 30분경 관련 부서와의 상황보고 자리에서 관련 부서와 제설 요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제설장비를 추가로 확보하고, 제설요원들이 잠시 휴식 후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철저한 대비와 늘 상황 유지에 온 힘을 다하고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유비무환의 자세로 폭설과 한파 등을 대비하겠다”고 말했
아산시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첫 교육으로 지난 3일 간부급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에 간부 공무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과에서는 TV를 통해 전 직원이 시청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교육은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김동회 교수의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배경, 당위성과 명분, 핵심 정리 등에 대한 강의 후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핀셋 포럼)을 바탕으로 재해 없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 1월 25일 충청남도 최초로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포함된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한 바 있다. 사진 설명: 중대재해 처벌법 교육 진행 장면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 천안시립미술관은 지난 27일 아트센터 화이트블럭(대표이사 이수문)과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성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수문 화이트블럭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예사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활성화와 지역 미술 문화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적․인적 콘텐츠 확대 및 활용을 위한 교류 △지역 문화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한 학술․연구 분야 협력 △전시․교육 등 상호 교류․지원 △기타 지역 미술 문화 및 공동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미술관 역할 수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문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대표는 “지역에서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온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이 이번 협력을 계기로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미술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콘텐츠 발굴 및 확장을
천안 215명 확진자 발생 : 총 9,861명 연번 확진자 연령 거주지 감염경로 확진일 1 천안#9647 10대 쌍용동 타지역 관련 2.1(화) 2 천안#9648 20대 백석동 타지역 관련 2.1(화) 3 천안#9649 30대 안양시 타지역 관련 2.1(화) 4 천안#9650 10대 미만 불당동 감염경로 조사중 [자발적 검사] 2.1(화) 5 천안#9651 10대 불당동 천안#7929의 가족 [자가격리 중 확진] 2.1(화) 6 천안#9652 40대 불당동 천안#9650의 가족 2.1(화) 7 천안#9653 10대 불당동 천안#8795의 가족 2.1(화) 8 천안#9654 10대 입장면 천안#9655의 접촉 2.1(화) 9 천안#9655 10대 입장면 감염경로 조사중 [자발적 검사] 2.1(화) 10 천안#9656 20대 부성동 감염경로 조사중 [자발적 검사] 2.1(화) 11 천안#9657 30대 불당동 천안#8516의 가족 2.1(화) 12 천안#9658 30대 성환읍 천안#9363의 접촉 2.1(화) 13 천안#9659 20대 성환읍 천안 확진자의 접촉 2.1(화) 14 천안#9660 30대 불당동 감염경로 조사중 [자발적 검사] 2.1(화) 15 천안
천안시축구단이 28일부터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조직력’을 목표로 2차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천안은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1월 4일부터 약 3주간 진행한 1차 동계훈련을 마치고 28일부터 약 한 달간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2022시즌을 준비하며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준 천안은 K리그 무대로 복귀한 주축선수들의 부재를 다양하고 깊이감 있게 채웠다. 대표적으로 공격진에는 다양한 무대의 경험을 갖춘 김찬희(경주한수원)와 2019 K3리그 MVP 출신 문준호(인천남동)를 영입하며 다채로운 공격 루트를 만들었다. 많은 변화를 준 만큼 1차 고흥 전지훈련은 기존선수들과 신규 선수들의 ‘화합’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2차 창녕 전지훈련의 목표는 ‘경기력 끌어올리기’다. 2022 K3리그 개막전을 한 달가량 남겨두고 남은 3주 동안 프로ㆍ대학팀들과의 연습경기와 전술훈련을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상돈 이사장(천안시장)은 2차 전지훈련 출발에 앞서 “지난해 K리그 우승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낸 천안시축구단의 저력이 천안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태영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와 지도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훈련하기를 바라며 ,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반가
재)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18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부산프로축구단 단장 출신의 안병모 상임이사(단장)를 초대 단장으로 선임했다. 안병모 신임 단장은 K리그 최연소 단장으로 프로축구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부산 재임 시 특히 유소년 시스템 구축, 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런던 신화의 주인공 박종우를 비롯해 주세종, 이동준 등이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박상돈 이사장(천안시장)은 “국내외 기업과 프로축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안병모 단장을 선임하게 되어 기쁘다. 프로구단으로 성적과 흥행, 나아가 천안시민 생활의 일부가 되는 구단으로 이끌어주기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또, 초대 선출직 단장에 선임된 안병모 단장은 “기회를 주신 천안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본과 혁신으로 '백 년 구단'의 초석을 다지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내년부터 K리그2 참가를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천안시와 함께 K리그 클럽라이선싱 충족을 위한 규정 개정 및 팀 인프라 확충을 진행 중이다. 또, 사무실을 이전하고 상반기 채용으로 일부 인원을 충원했으며 하반기 추가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씨앤티(대표 김성수)가 11일 천안시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씨앤티는 복지재단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현재까지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역 대학에 취약계층 인재양성을 위한 기부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성수 대표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시설 방역에 더 열악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씨앤티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천안시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1999년 천안․아산을 기반으로 설립된 ㈜씨앤티는 환경‧안심‧건강을 모토로 해충방제 바이러스 케어 전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역 전문 기업이다. 2020년 우수기술기업인증 및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등 다양한 특허를 취득하고, 약 1천여 개소의 방역&도급사업을 진행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사진
아산시가 버스정류장 16개소에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 운영하고, 스마트버스승강장 5개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앞서 버스정류장 10개소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온열의자는 추운 겨울 잠시나마 몸을 녹일 수 있어 앞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온열의자 추가 설치는 1월 중 버스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냉난방시설과 안심벨 등의 안전시설, 공기정화기 등을 갖춘 스마트버스승강장 5개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위치는 이용자 수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해 선정된 아산터미널 2개소, 탕정, 둔포, 음봉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의 주 이용객인 노인 및 학생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언제나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만족도와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설을 점진적으로 추가 설치 운영해 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온열의자 외에도 바람을 막아주는 추위대피시설 8개소를 지난해 11월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아산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육교승강기,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어린이공원, 지진옥외대피장소, 둔치주차장 등 6종 1445곳의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행정안전부 추진 주소체계 고도화 계획에 따라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에도 적용한 것이다. 사물주소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건물이 없는 도로나 각종 시설물 근처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주소정보가 담긴 포털사이트, 네비게이션 등을 이용해 경찰서, 소방서에 정확한 위치를 알려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버스정류장 사물주소판에 버스 도착 알림서비스(아산버스정보시스템 링크로 바로 연결)를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 핸드폰 스캔만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삽입 제작해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 부여를 통해 정확한 위치 식별로 위급상황 대처뿐 아니라 시민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확대해 시민 생활 편의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호영) 은빛봉사단(단장 박명자, 부단장 강순복) 어르신들이 지난 연말 복지관 관내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모금 활동을 펼쳐 모아진 모금액을 천안시복지재단에 10일 전달했다. 은빛봉사단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에 소속되어 복지관 어르신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어르신 사회봉사 단체이다.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5일 동안 모금활동을 펼쳐 마련된 기금이다. 김호영 관장님께서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활동을 펼쳤으며 은빛봉사단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취약계층에게 잘 전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른쪽부터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김호영, 은빛봉사단 단장 박명자, 부단장 박명자, 천안시복지재단 최창호 상임이사 후원금전달 기념사진을 촬영>
아산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3주간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 보안등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가로등 1만9378개소, 보안등 1만5293개소, 공원등 1416개소 등 모두 3만6087개소다. 시는 3개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주요 국도, 교차로, 역전 등 다수이용자 지역의 가로 보안등에 대한 점·소등 정상 작동, 노후 상태 및 정격용량 사용,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케이블 단선, 차단기 작동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설 연휴 전까지 일제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방효찬 시 도시계획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 방문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로 보안등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비상 근무조(긴급 복구반) 편성 운영을 통해 상황접수와 처리, 응급 복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긴급 보수업체를 적극 활용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