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재난사고 대비태세 점검을 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사고 발생시 각 기관 및 단체별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성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별 주요훈련으로는 10월 30일 다중이용시설인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응하는 토론식 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 31일에는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체험과 함께 화재 예방, 재난대처 요령,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11월 1일에는 긴급상황 자동차 길 터주기 훈련, 2일에는 옥천면 해남우리종합병원에서 화재사고 대응을 위한 현장훈련이 실시될 예정으로 해남군을 비롯한 경찰, 소방, 한전, KT와 군부대가 참여하고, 해남군 의용소방연합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 단체에서도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은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반복적인 훈련으로 유관 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며 “주민들도 생활 속 안전 요령을 익힐 수 있도
해남군이 실시한 일자리 늘리기 및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퇴직이력제 인재 풀뱅크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제안이 대상을 차지했다. 해남군은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 총 62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서면심사 등을 거쳐 최종 19건의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대상을 차지한 ‘퇴직이력제 인력 풀뱅크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전문성을 지닌 퇴직인력을 풀뱅크로 관리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또한‘고향의 맛이 그리운 관광객을 위한 로컬식당 운영’과‘해남고구마 연계 다문화 잡채거리 조성’가 최우수상을, ‘쌀 가공 확대 및 6차산업화’등 3점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학생부는 ‘청년층 직업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와 ‘동네 빵집 손을 잡고 지역특산물 판매’가 최우수상으로 결정됐다.공무원 부문에서는 ‘땅끝 클린 방역사업단 운영’ 제안이 대상작으로 결정됐으며, ‘문화·관광·스포츠재단 및 지원센터 육성’‘청년 소상공인 가업승계’가 최우수상을, ‘에너지복지도우미 채용’등 3점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최종 선정작에 대해서는 해남군수 표창과 대상 30만원, 최우상 20만원, 우수상
우리나라 차인들의 큰 잔치인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초의문화제와 함께하는 전야제로 군청 앞 광장에서 ‘차와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밤 찻자리’를 시작으로 차시 낭송과 들차회, 일지암 유천수을 유천동들이 길러서 항아리에 짊어지고 걸어서 운반해 초의스님을 비롯한 109위 선고다인 헌다례 등이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禪과 茶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草衣禪師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고 계승•발전시겨 나가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공동위원장: 22교구장 대흥사 주지 월우스님, 해남다인회 회장 김정섭)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해남군,해남차인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차와 국악관현악단과 현대 음악이 국화향기가 어우러진 가을밤 찻자리‘가 펼쳐져 우리 차에 대한 인식변화를 통해 편하게 항상 마실 수 있는 차에 대한 인식을 전국 다인들과 군민,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심어주고 초의스님의 차 사상과 초의선사라는 인물을 공유하는 차원에 해남군민광장과
대흥사의 사계절을 산사 문화와 함께 느낄수 있는 특별한 가을 여행이 펼쳐진다.해남군과 대흥사는 오는 14~15일 두륜산 도립공원 대흥사에서‘대흥사 4색 4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흥사의 4색 4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천년고찰 대흥사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계절별 콘텐츠로 구성한 산사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문화재청 전통산사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10월 14~15일 열리는‘秋(추), 붉은 단풍 속 초의선사와의 만남’은 대흥사 일지암에 은거했던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사상과 차 문화 관련 강의, 일지암과 대흥사 답사, 다포만들기, 다식과 차 체험 등이 진행된다.연간 운영되는 대흥사 4색4계는 ‘春(춘), 푸릇푸릇 돋아나는 호국의 열정’ ‘夏(하), 구곡유수 물에 취하다’ ‘秋(추), 붉은 단풍 속 초의선사와의 만남’‘冬(동), 북미륵암마애여래좌상에 말을 걸다’ 등 계절별 프로그램과 함께 연말 산사음악회 등이 열릴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국보 308호 북미륵암마래여래좌상을 주제로 한 겨울 프로그램이 11월 중 운영될 예정으로 단체 및 개인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대흥사 주지 월우스님은 “서산대사와 초의선사,
해남군은 오는 9월 15일 저녁 7시 30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따뜻한 가족애를 다룬 명품연극 ‘우동 한 그릇’을 선보인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연극화한 ‘우동 한 그릇’은 북해정이라는 작은 우동 가게에 매년 12월 마지막 날 찾아오는 세 모자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남루한 차림의 세 모자는 우동 한 그릇만 시켜 나눠먹으려고 하는데, 우동집 주인은 모자의 마음이 다칠까봐 표가 나지 않을 만큼만 얹어주는 주인의 따뜻한 배려를 보여준다.그러던 어느 해 12월 마지막 날 세 모자는 우동 가게에 나타나지 않았고, 주인은 이들 자리를 비워두며 기다린다. 어느 날 장성한 두 아들은 말쑥한 차림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우동 집에 찾아와 우동 세 그릇을 시켜 먹고 우동집 주인에게 베풀어준 배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군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함께할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공연을 준비했다”며 진한 감동을 전해줄 연극에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공연입장권은 9월 6일 오전 8시 4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예매한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독서회원 3,000원이다.
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가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9월 28일까지 계속되는 추석맞이 이벤트는 130여종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게 되며, 행사기간 중 구매 고객에 대한 행운권 지급도 이뤄진다. 행사 기간 중 다량구매 왕중왕 2명에게는 각 20만원 이용권, VIP고객 30명에게는 5만원 이용권을 증정하게 되며, 추가로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각 1만원 이용권을 증정하는 행운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군은 쌀, 잡곡, 고구마 등 제철 농산물과 함께 해남 특산품인 돌김, 함초소금, 건표고 등 다양한 품목을 소포장 단위로 구성한 한가위 종합 선물세트를 출시, 9월 4일부터 판매한다.가격은 품목구성에 따라 4만원, 7만원 세트이며, 30개 이상 대량주문 시에는 맞춤형 상품구성도 가능하다. 추석맞이 이벤트 참여와 해남의 명품 먹거리 선물은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http://www.hnmiso.com 무료전화080-859-1100)에서 구입할 수 있다.
必死卽生, 必生卽死.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다. 한사람이 길목을 막아 지키면 천 사람을 막을 수 있다”133척의 왜선에 맞선 단 13척의 배. 420년 전 우수영 앞바다 울돌목 거센 물살 위로 죽음을 각오하고 일자진을 펼친 조선 수군들의 눈빛이 빛나고 있었다.1597년 음력 9월 16일,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중과부적의 열세 속에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은 승승장구하던 133척의 왜 함선을 격파하고 1만여명의 왜군을 물리치는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을 거두게 된다.이순신 장군은 이날의 해전, ‘명량대첩’을 통해 풍전등화와 같던 조선의 운명을 구하고, 임진왜란 7년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영화 ‘명량’으로도 제작돼 역대 관객수 1위, 1700만 국민의 가슴을 울린 울돌목의 신화가 명량대첩축제로 재현된다. 2017 명량대첩축제가 9월 8~10일 사흘간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명량대첩 해전재현은 울돌목 바다에서 9월 9일 오후 2시부터 25분간 진행된다. 인근 지역 주민들이 조선수군과 왜군으로 나눠 울돌목 바다위에서 명량해전 당시
해남군은 지난 23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출산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역 사회가 전방위적으로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출산정책위원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위원장인 유영걸 부군수를 비롯해 대학교수, 연구원, 교육공무원, 어린이집과 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12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 위촉과 함께 그동안 해남군의 출산장려시책을 살펴보고, 내년 신규시책 사업 등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감발달 프로그램, 가족사진 비용 지원, 신혼부부 행복주택, 장학금 지원, 선진국 사례 연구, 출산장려기금 조성 등 출산장려시책 뿐만 아니라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면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해남군의 출산장려시책은 대한민국의 표준 모델이라 인식되고 있는 만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신규시책 발굴에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남군이 해남산 수산물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군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수산물유통지원팀을 신설하고, 해남산 수산물의 브랜드화와 가공·유통 시설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해남군은 연간 9만여톤에 이르는 물김의 전국 최대 생산지이자 전복, 넙치, 낙지 등 양식업 및 일반 어업을 통해 연간 1856억여원(2016년 기준)의 어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마른김은 전국 생산량의 40%, 김자반은 80%이상을 차지하며 김 가공공장이 100여개소에 이르는 등 수산물 가공도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이번 추경을 통해 수산물 성분분석 용역비를 비롯해 해남김 브랜드개발 및 포장재 지원 사업 등 관련 예산을 확보해 김류와 전복을 포함한 비교우위 수산물을 주력품목으로 선정하고 해남산 수산물 브랜드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위판장이 없어 인근 위판장 및 소매를 통해 유통되었던 낙지는 북평면에 낙지 위판장 시설 건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전국 생산량 3위를 차지하는 해남뻘전복의 판매․유통을 위한 전복유통물류센터 건립 등 유통시설 기반 구축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게 된다. 또한 김 부문 최초 유기인증을
해남군이 배추 재배시기를 앞두고 적정면적 재배 지도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지난 2014년부터 사전 수급대책의 일환으로 해남지역 배추 적정재배 면적을 제시하고 농가들의 동참을 유도해 왔다.올해 해남배추 적정면적은 모두 4000ha로 이중 가을배추는 1400ha, 겨울배추는 2600ha이다.앞서 군이 실시한 재배의향 면적조사 결과 가을배추는 전년대비 13.9% 증가한 2109ha, 겨울배추는 12.6% 증가한 2598ha로 조사된 만큼 가을배추의 재배 면적이 적정면적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따라 군은 가을배추는 계획 면적보다 적게, 겨울배추는 계획한 만큼만 재배해 줄 것을 배추 재배농가에 당부하고 있다.재배 의향면적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가뭄으로 인한 고랭지 배추의 생산량 감소와 가을․겨울배추 정식기 습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올해 초까지 배추 도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가을배추 재배의향면적이 군 적정면적보다 많은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확기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며 “수급불안정으로 가격 폭락 등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 배추 재배농가 스스로 적정 재배면적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
해남군이 하계 전지훈련팀이 잇따라 찾으면서 사계절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7월말 근대5종 꿈나무대표팀 70여명이 2주일간 해남에서 하계전지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14일부터는 펜싱종목의 국가대표후보팀 60여명을 비롯해 실업팀 등 20개팀, 200여명이 해남을 찾는다.올 여름 해남군에서는 펜싱과 근대5종, 검도, 축구 등 4종목 53개팀이 하계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으로 연인원 5,500여명, 경제적 효과가 4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년 연인원 7만여명이 넘는 스포츠인들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해남군은 3~4년전부터 하계 전지훈련팀을 본격 유치하기 시작해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에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이는 여름철 실내 종목을 훈련할 수 있는 경기장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각종 전국대회를 다수 개최해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훈련팀이 최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김상희 근대5종 감독(꿈나무대표팀)은 “펜싱장과 수영장, 기타 훈련장이 한곳에 위치하고 있어 여건이 무척 좋다”며 “하계 훈련이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많은데 선수들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 매년 해남을 찾는다”고 전했다.전략종목 중
해남군은 오는 8월 14일부터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읍면 희망돌봄팀을 비롯해 이장,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집배원, 상수도 검침원 등 민간인력 약 750여명으로 구성된 읍면 ‘희망보미’를 통해 실시할 계획으로 앞으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역할도 주목되고 있다.발굴된 대상자들은 읍면 희망돌봄팀이 직접 방문해 개별가구의 특성에 맞게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실시하며 이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앞서 군은 사회복지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자,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체납자에 대한 자료를 활용해 복지상담 안내문을 발송했다.또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를 위해 지난달 전 읍면에 ‘희망돌봄팀’을 신설했으며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자체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해남군은 공적지원이 안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해남군은 수출품목 다변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우리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새송이버섯이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무균 병배지로 재배하는 새송이버섯은 해남버섯주식회사를 통하여 전국 도매시장, 대형마트, 친환경급식 등으로 납품되고 있는데 최근 수출입무역회사 바이어와 협의를 거쳐 1차 물량으로 새송이버섯 샘플 52㎏을 항공편으로 보내 버섯 상태와 품위, 만족도 등의 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주 1회 100㎏를 납품할 예정이다.말레이시아에서 호응을 지켜본 후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일본으로의 수출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물량은 국내판매액 보다 20%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버섯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해남 홍보, 버섯 이외의 농산물로도 수출확대를 기대 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또 “앞으로 해남버섯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균상 재배사 LED 설치 및 ICT를 활용한 스마트 재배기술 활용 등 첨단 버섯재배 기반구축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에는 45농가 7.0ha에 버섯을 재배하고 있으며 주요 품종은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3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우리나라 녹색테이블의 최강자를 가린 이번대회는 총 104개 팀 선수와 임원, 가족 2,000여명이 참가하여 지난 7월27일부터 8월2일까지 7일간 열렸으며 대회 우승은 대전광역시, 2위 충청남도, 3위 경기도가 각각 차지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 올림픽 스타들인 현정화(한국마사회), 유남규(삼성생명) 감독들이 모습을 드러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정영식(미래에셋대우), 이상수(국군체육부대)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지역 탁구 동호인뿐만 아니라 체육관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대회를 한층 더 빛나게 하였다. 해남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해남에서 개최되는 모든 스포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해남을 찾는 선수 및 임원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숙박 및 음식점, 체육시설 등의 이용 시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불편신고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이어 오는 8월6일부터 4일간 하계실업검도대회가 동백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군은 해남읍 시가지로 진입하는 외곽도로인 중앙사거리에 교통량이 많아 신호대기로 교통이 정체됨에 따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올 하반기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회전교차로는 양보의 원리로 운영되는 선진국형 교통시스템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십자교차로 대신 도로가 만나는 중심부에 교통섬을 두어 원활하게 돌아감으로써 사고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또한 교차로 대기시간이 줄어들면서 공회전과 연료소모를 줄이고, 운영유지비를 절감를 절감하는 등 녹색교통을 실현할 수 있는 여러 이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기존 신호 교차로에 비해 초기 비용은 비싸지만 원활한 교통 흐름과 사고 감소로 얻는 이익이 상당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변경관과 지역이미지를 상징할 수 있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에는 해남터미널을 비롯해 총 4개소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