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베트남(호치민) 방문 후 8월 20일(토) 국내에 입국한 L씨(남성, 52년생)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검사(전남보건환경연구원)를 실시한 결과 8. 26(금) 오후 7시경 확진(혈액 및 소변양성)했다고 밝혔다. 8월 15일(월)부터 베트남을 방문한 L씨는 베트남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8월 26일(금) 발진 증상이 발생, 당일 해남군 소재 의원에 내원했고 지카바이러스로 의심되어 보건소에 신고되었다. 군 보건소에서는 전라남도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추가검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국내 입국시 동행자 등 추가 역학조사 진행중 한편 군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전 모바일사이트(http//m.cdc.go.kr)alc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며 여행후에도 헌혈금지, 콘돔사용 등의 행동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임산부는 해당지역으로의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하고
419년전 해남과 진도 사이의 바다 울돌목에서는 조선의 운명을 건 대혈투가 벌어진다. 이순신 장군은 이날의 해전, ‘명량대첩’을 통해 단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격파하고, 임진왜란 7년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영화 ‘명량’으로도 제작돼 역대 관객수 1위, 1700만 국민의 가슴을 울린 울돌목의 신화가 명량대첩축제로 재현된다. 2016 명량대첩축제가 9월 2~4일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명량대첩 해전재현은 울돌목 바다에서 9월 3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1척의 어선이 참여해 명량해전 당시와 같은 규모의 해상전투를 재현, 더욱 생생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해상전투를 전후해 진도대교에서부터 시작하는 출정 퍼레이드 ‘구국의 행렬’과 출정식,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상황극이 하나의 테마로 이어져 수변 무대에서 펼쳐진다. 해군 3함대 구축함과 헬기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해상 퍼레이드, 평화의 만가행진,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판페라 이순신 등 주제행사를 비롯해 전라우수영 수문장 교대식, 조선 저잣거리 상황극,
해남군이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8월중 해남지역 강우량이 0.8mm에 불과할 정도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은 상황으로 여름 폭염과 겹쳐 가을철 가뭄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해남군의 296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65%로 고천암호 및 영암호 물을 양수해 농업용수로 공급하는 등 큰 어려움은 없으나 8월말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등숙기를 맞은 벼와 정식을 앞둔 가을배추 등의 작목에 용수 공급이 시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읍·면별 관정, 양수기 등 한해 장비를 점검해 대형관정 4개소와 양수장 3개소에 대해 보수 · 수리를 실시하는 등 앞으로 무강우가 계속될 경우에 대비했다. 이와 관련 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과 해남군의회 김주환 의장 및 의원, 관계 공무원들은 8월 20일 배추 집단 재배지로 밭작물 가뭄 우려지역인 황산, 문내, 화원면 등을 방문, 작물 재배 현장을 점검하고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해남군은 영암호와 고천암 담수호 주변에 시설된 군 관리 소규모 양수장 또한 최대한 활용토록 함은 물론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
해남군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분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관내 60여개소로, 8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등이다.특히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를 중점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지속적인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주변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해남군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을 앞두고 문화재청을 비롯한 11개 기관과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해남군과 문화재청, 해군사관학교, 한국철도공사,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등 11개 기관은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톡톡 이순신-충무공 탐험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톡톡 이순신-충무공 탐험대’는 학생들이 1일 또는 1박 2일 동안 이순신 장군 관련 전국의 주요 유적지들을 탐방하며 이충무공의 정신과 철학을 배우는 유적 탐방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는 문화재청을 비롯해 해군사관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 한국철도공사 역사탐방 관광상품 운영 등과 함께 이충무공 유적이 소재해 있는 해남군, 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완도군, 진도군, 통영시, 남해군은 이를 활용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6년도 프로그램의 대상 학교는 개웅중학교(서울특별시), 대덕중학교(전남 장흥군), 관동중학교(경남 김해시) 등이 선정됐다.학생들은 선택한 유적지에 따라 해남의 전라우수영, 여수의 선소유적, 통영의 삼도수군통제영 등 다양한 이충무공 유적지들을 탐방하며, 명량대첩로 발굴현장의 수중 발굴 탐사선
해남군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시설 무화과 수확이 한창이다. 땅끝에 위치한 송지면과 북평, 북일면을 중심으로 33농가, 17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는 시설 하우스 무화과는 올해 320여톤을 생산, 16억원 가량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시설 무화과는 노지재배에 비해 1개월 이상 출하가 빠른데다 자연재해의 영향없이 상자를 이용한 양액 재배로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해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해남 무화과 연구회 전 농가가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자체품질 검사제를 통해 당도와 무게 등 규격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는 것도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생산된 무화과는 대부분 공동 선별 및 출하를 통해 농산물 전문 쇼핑몰과 도시권 대형 거래처에 판매 되는 등 땅끝 무화과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올해 4억 4,400만원을 투입, 내재해형 하우스 등 시설 현대화와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고품질 무화과 생산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 관계자는 “해남은 따뜻한 해양성기후로 무화과 재배 최적지로, 특히 시설하우스 무화과는 자연재해에 영향이 없어 품질이 좋고
해남군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연일 전력수요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에너지사용의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이번 조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사용의 제한 공고'를 발표함에 따른 것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의 냉방온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에너지 수요에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이에 군은 공공기관의 냉방온도를 28℃ 이상으로 의무화하고, 민간은 26℃ 이상 유지를 권장했다. 또한 학교, 도서관, 민원실, 의료기관 등 학생이나 군민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과 폭염 시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 등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온도를 유지토록 당부했다.이와 함께 군은 오는 26일까지 “냉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에 대해 2주간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위반 시 최초 1차 경고에 이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군 관계자는 “냉방수요 급증에 따라 문 열고 냉방영업 등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자제하고 건강 냉방온도 26℃ 이상 준수 등 절전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소모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축사의 정전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축사에는 정전 발생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경보기를 설치하고 필요 전력량의 120% 용량에 맞춰 자가 발전기를 구비, 점검해 항상 작동 가능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특히 창이 없는 축사(무창식 축사)의 경우에는 정전이 되면 환기팬이 작동하지 않아 내부온도가 올라가고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져 가축이 폐사할 수 있으므로항상 주의해 대비해야 한다.또한 정전 발생으로 온도가 상승하면 물 먹는 양이 증가하므로 급수기의 위치와 수압 등 음수시설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축사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뿌릴 경우(미세분무) 일시적인 효과는 있으나, 축사 내 상대습도가 높아져 가축의 스트레스가 늘어날 수 있으며, 축사 지붕과 벽체의 단열시설을 보강하고 벽체 등을 흰색으로 칠하면 내부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 소모가 많은 축사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런 정전은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다”며 “전기관리 상태 점검, 정전발생 경보기 설치, 자가 발전기를 준비 및 충분한 수원을 확보하여 물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남군은 2016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3만 5,000여건, 4억 3,000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주민세 납부대상은 8월 1일 현재 해남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상인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이다.개인 세대주는 7,700원, 개인 사업장분 5만 5,000원, 법인균등분은 자본금과 종업원수에 따라 5만 5,000원 ~ 55만 원까지 차등 세율이 적용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과 은행 CD․ATM기에서 납세고지서가 없이도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할 수 있다.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농협가상계좌로 입금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www.giro.or.)등을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해남군이 배추 재배시기를 앞두고 적정면적 재배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지난 2014년부터 전사전 수급대책의 일환으로 해남지역 배추 적정재배 면적을 제시하고 농가들의 동참을 유도해 왔다. 올해 해남배추 적정면적은 모두 4,000ha로 이중 가을배추는 1,400ha, 겨울배추는 2,600ha이다.앞서 군이 실시한 재배의향 면적조사 결과 전체 배추 재배의향면적은 약 4,312ha이며, 이 중 가을배추는 1,896ha, 겨울배추는 2,416ha로 조사된 만큼 가을 배추의 재배 면적이 적정면적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따라 군은 가을배추는 계획 면적보다 적게, 겨울배추는 계획한 만큼만 재배해 줄 것을 배추 재배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배추 재배의향면적이 군 적정면적보다 많은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확기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며 “수급불안정으로 가격 폭락 등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 배추 재배농가 스스로 적정 재배면적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농업관측정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을배추는 전년대비 4% 감소한 1만 2,254ha, 겨울배추는 4% 감소한 3,425ha를 재배
강진 군의원들이 다가오는 제20대 총선에서 황주홍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강진의 현역 군의원 6인(의장 김상윤, 부의장 윤재남, 의원 위성식·배홍준·강승주·정중섭)은 8일 오후 2시, 강진 농협 파머스마켓 2층에서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강진 군의원 8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군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2명을 제외한 6명 전원이 황주홍 의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황주홍 후보는 강진에서 군수를 3번 역임했고, 임기 내내 강진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어 많은 성과와 함께 강진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강진군이 낳은 훌륭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주홍 후보는 “국민의당 전국 농어민 위원장과 두 번에 걸친 전남도당 위원장을 역임한 힘 있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면서,“우리는 황주홍 후보와 함께 우리의 고향 강진 발전과 호남의 열망인 정권교체의 불씨가 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 황주홍 후보가 20대 총선에서 기필코 당선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문 강진 발전과 정권교체를 책임질 황주홍 후보를 지지한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우리 강진군의회 의장 김상윤, 부의장 윤재남, 의원 위성식·배홍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