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5년 경기도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8.9억 원 중 설계비 2억 6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곤돌라 스카이워크는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캠프그리브스를 연결하는 보행로 상부에 길이 268m, 폭 3m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은 경사도가 15% 이상인 가파른 오르막길로,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이 어려운 이들에게 접근성이 떨어져 도중에 관광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업이 완료되면 곤돌라 상부 정류장에서 캠프그리브스를 완만하게 연결하는 무장애 보행로가 조성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곤돌라 스카이워크는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디엠지 대표관관광상품인 임진각 평화곤돌라 활성화는 물론, 파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5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 기관 등을 우수사례로 발굴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조직의 경영이념을 투영한 독서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저자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처음 인증을 받은 이후 5년 연속으로 우수 직장에 선정됐다. 또한 공단은 독서를 통해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2만부 이상의 ‘해양환경 교육교재’를 전국 학교, 유관단체 등에 보급하고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독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공혁신의 밑거름이 되는 핵심 원동력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독서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0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조달청(청장 임기근)과 중소기업의 ‘스마트 도로교통 분야 혁신제품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 스마트 도로교통 분야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추진 및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 시범구매 사업 이후 수출로 이어지기 위한 후속지원 △ 향후 중소기업기술마켓과의 협력 확대 △ 해외 조달시장 진출 및 판로확대를 위한 정보․자료의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수요에 적합한 혁신제품을 선정해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구매 사업은 스마트 교통분야를 포함해 총 7개 분야로 2025년 1차 사업 모집이 진행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올해 12월 6일까지 조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기술 경쟁력이 있지만 해외시장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조달청과 함께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선정된 기업에 해외 고속도로 현장을 Test-Bed로 제공하고 시범 적용해, 제품의 현지화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호텔조리과 LINC 3.0 로컬푸드 직무협약반 학생들은 지난 11월 7일(목요일)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한국조리박물관으로 LINC YIUM 현장견학 및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한국조리박물관은 국내 서양조리 100년 역사의 발전사를 한눈에 파악하도록 시기별, 주제별, 인물별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있으며, 특히, 나무 냉장고와 시대별 사용 되어온 각종 조리도구와 고서들을 전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조리박물관이다. 또한, 한국조리박물관은 체험과 교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최수근 관장의 ‘토마토 소스’ 특강 수업을 통해 현장 체험학습까지 진행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권기완 호텔조리과 교수는 “한국조리박물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조리도구, 기자재 및 기록물들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유익한 견학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이번 현장 견학 및 체험학습을 통해 서양 조리 변천사와 조리에 사용된 다양한 도구들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훌륭한 쉐프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혁신지원 WOW 사업’과 ‘LINC 3.0 YIU
강소농 육성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 추진 진주시는 11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중소규모 농업인의 경영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한 강소농 육성 전문과정 교육을 추진한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하며, 강소농 육성 교육은 2개의 과정인 기초과정, 전문과정으로 단계별 수준으로 경영개선을 목표로 한다. 10월에는 19명의 강소농 육성 기초과정 교육생들이 교육에 참석하여 단기적인 경영개선을 실천하였다.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문과정은 8회차 과정으로 장기적이고 전문성 있는 수준의 경영개선을 목표로 한다. 농산물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기초) 과정 교육생은 11월 22일까지 모집 완료하여 11월 28일부터 12월 20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소득구조 다양화 및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판매 플랫폼을 이해하고 농업인 스스로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온라인 마케팅 활용 기초(스마트플레이스,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인스타그램, 유튜브)과정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사천시는 시민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사천종합운동장 등 80개소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2024년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기둥, 벽, 보 등 손상여부 및 소화설비 정상작동 여부 등 주요 구조 부재의 상태와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방수 등 개보수가 필요한 일부 시설은 즉각 시정조치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공공체육시설의 개보수 사항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점차적으로 보수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는 체육시설 정보관리종합시스템(SFMS)에 등록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상시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설물 개보수 등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4기 수료식이 오늘 2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수료식은 농어촌공동체과장, (사)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장, 교육생과 가족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개소한 체류형지원센터는 총 9개월간 11세대 1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해 왔다. 이번 제4기 교육 프로그램은 농촌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뿐 아니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선도 농가 농장 및 체험장 방문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9개월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1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과 꽃다발이 수여되었으며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을 통해 체류형지원센터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원과 노력을 통해 농업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입교자를 모집하며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대첩의 정신과 남명 조식 선생의 삶을 그린 오페라 ‘처사 남명’이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페라 ‘처사 남명’은 남명 선생의 후학 양성과 의병장 정인홍·곽재우의 활약 등 진주대첩과 관련된 역사를 예술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기묘사화, 단성소 사건, 그리고 남명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음악과 무대를 통해 풀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남명 선생의 경의사상과 의병장들의 활약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틱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남명 선생이 산해정과 뇌룡정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경의사상을 가르치는 장면이 극적으로 표현되었으며, 왜적의 첩자를 체포하는 장면과 군사 훈련 등의 장면을 통해 실천적 지성을 강조했던 남명의 가르침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처사 남명’은 (사)경상오페라단이 주관한 작품으로, 2020년 한국문예회관연합회 우수예술공연 선정, 2022년 서울 예술의전당 지역우수예술공연,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창작 오페라로 자리 잡았다. 진주시는 이번 오페라를 통해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와 남명 조식의 정신을 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0일 시장실에서 ‘제5차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또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정책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민락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의정부YWCA여성새일센터 일자리 담당 팀장,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정부시 여성‧아동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공개 토론회(포럼)와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을 개최해 여성정책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간 추진해 왔던 전일제 일자리에 더해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수요가 많아진 1일~3개월 이내의 단기 일자리 매칭사업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흥선‧호원권역의 아동돌봄 통합센터 운영을 개시하고 신곡‧송산권역의 아이돌봄시설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긴급한 상황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김동근 시장은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 지원과 영유아‧아동에 대한 돌봄은 의정부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건 마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11월 21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자재·인력·장비의 적극적인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협력업체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 21개 사와 인천지역 건설사 100여 개 업체, 관련 협회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인천의 건설업 규모는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서울과 경기도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에 위치한 특성상 기술과 자본이 풍부한 서울 및 경기 지역 건설업체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실적을 높이고, 대형 건설사와의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인천 지역업체가 대형 건설사의 협력사로 등록해 하도급 입찰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만남과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제공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민간 건설사업 관리개선, 우수 군·구 특별조정교부금 인센티브 제공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GS건설, 제일건설 등 대형 건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아름다운 붉은빛과 맛깔스러운 향으로 군민들에게 매력적인 유혹을 선사하는 딸기 재배에 한창이다. 고성군의 겨울 딸기(설향)는 대부분 8~9월에 정식(아주심기)을 하여 12월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내년 4~5월에 마무리하는 ‘촉성 재배법’을 사용한다. 겨울철 대표 과일은 이제 딸기! 겨울철 대표 과일이 ‘감귤’이란 말도 옛말이다. 최근 ‘철없는 딸기’의 등장으로 겨울철 대표 과일의 자리가 뒤바뀌고 있다. 겨울딸기는 낮은 온도와 긴 성숙 기간 덕분에 당분 함량이 높고 신맛이 줄어 봄 딸기보다 더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팔색조 딸기의 숨은 매력! 딸기는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며 고대부터 이어져 온 건강식품의 표본이다. 딸기는 사과의 10배, 레몬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에 6~7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량을 총족시키며 천연 피로회복제 역할을 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돕는 칼륨과 철분도 풍부하여 빈혈에 시달리는 성장기 아이들이나 임산부에게 특히 좋다. 촉성재배란 무엇인가? 촉성재배는 겨울철에 따뜻한 기후가 유리한 일부 남부지방에서 상당히 오래전부터 이루어져 온 재배 방법으로, 촉성재배가 가능한 설향 품종이 보급에 힘입어 전국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0일 한사랑봉사회(회장 박시현)에서 시청을 방문해 양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시현 회장 및 회원 3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시현 회장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우리 모임은 앞으로도 이웃 주민들의 어려움을 찾아 돕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봉사회는 봉사를 목적으로 1990년에 구성되어 작년 11월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4회 시민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제2R구역(트리우스광명) 입주를 앞두고 예비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광명초등학교 통학로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학생들의 보행 안전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초등학교, 광명도시공사, 광명경찰서, 광명제4·5R 조합과 시공사, 광명초 학부모회와 광명제2R구역 예비 학부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광명제2R구역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이 지역 학생들은 광명초등학교로 배치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광명로, 사성로2번길, 광명로928번길 등을 통학로로 이용하게 되는데, 시장 이용 차량, 공사 차량, 주차 문제 등으로 인해 보행 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박 시장에게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광명초와 2R구역을 잇는 광이로(광명제4·5R구역)를 임시 개통 예정”이며, “또한 향후 도로를 정비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해 안전한 통학 환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024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 20일에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 2024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 중에서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이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총 8명으로, 이 중 법인은 2개 업체로 체납합계액은 31백만 원이고, 개인은 6명으로 체납합계액은 175백만 원이다. 공개내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기, 체납액 및 체납요지가 공개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액 직접 징수는 물론 잠재적 고액·상습 체납 발생을 억제하여 성실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성실납세자와 형평성 제고 등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데 있다. 명단공개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체납액을 내지 않는 고액체납자에게는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일대에서 ‘2024 Ready Korea(레디코리아) 4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Ready Korea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신종·잠재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국가적 재난대응 체계점검 훈련이다. 이번에 진행된 4차 훈련에는 LH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등 총 4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590여 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구조·구급 차량 등 58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 중 화재 발생으로 인근 차량·설비가 연쇄 발화되면서 아파트단지와 인근 호텔로 연기가 확산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LH는 신속한 초동대응 및 수습 복구 지원에 중점을 두고 사고 발생 순간부터 △ 유관기관 신고 △ 입주민 대피방송 실시 △ 대피유도 △ 소방통로 확보 △ 초기화재 진압 등 초기 대응 활동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또한 비상대응 기구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가동하여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하였다. 이어서 수습 복구 단계에서는 LH 임시주거시설과 구호물품 등이 적기에 이재민 구호에 활용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