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해양을 주제로 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의 개관식이 열렸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주철현 국회의원, 김승희 기상청 차장, 함동주 광주지방기상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캘리그래피 공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지상 3층, 연면적 5,376㎡ 규모로 태풍·풍랑·해일 등 해양과 기후의 상관성과 기후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2월 말까지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해 총 4만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3월 1일부터는 유료화되어 성인 3,000원, 청소년·어린이 1,500원이며 유아·경로 우대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일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이며 월요일, 신정(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정기명 시장은 “기상 전시관부터 배 위에서 태풍을 비롯한 위험 기상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며 “다가오는 섬박람회와 연계해 섬과 바다, 연안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최근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 방지와 신속한 소방 용수공급을 위해 성덕댐의 방류량을 긴급 증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지난 3월 22일 오전 11시 24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생하여 약 12천㏊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강한 서풍의 영향으로 인근 안동과 청송지역으로까지 확산할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3월 25일 17시 30분부터 성덕댐 방류량을 당초 대비 3배 수준으로 확대하여(초당 0.6톤→초당 1.8톤) 운영한다. 일 10만 톤의 추가 방류를 통해 성덕댐 하류 길안천의 유량과 수위를 추가 확보하고, 이를 산불확산 방지 및 소방 용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방류에 앞서 하류 지역에는 방류 사실을 통보하는 등 피해 예방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동댐, 임하댐 등과의 연계 운영으로 지역 내 수자원 공급 균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월 산불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 산림청과 ‘산불재난관리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후변화로
충남도는 천안시 풍세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진행해 오후 6시경 H5형 항원을 확인했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 도는 발생 농장에 인접한 500m 내 산란계 농장 5곳 11만 6000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하고, 그 외 10㎞ 이내 위치한 가금 농가는 방역대를 설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역대 내 산란계 농장초소 설치 운영, 사료 및 알 환적장 운영 강화, 농장 및 주변 도로 소독 강화, 방역대 내 가금 농가 25호 및 역학 관련 시설 17개소 정밀 검사 등 확산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각 농가에 대해 △농장 출입 차량 및 사람 대상 소독 △철새도래지 등 위험 지역 출입 자제 △야생조수류 접근 차단을 위한 방조망 등 관리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차단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인접 농가가 많은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
산불로 인한 진입차량 통제 □ 한국도로공사는 의성군 안평면 인근 산불로 인해 서산영덕고속도로 서의성IC∼영덕IC 구간(94.6km)과 중앙고속도로 의성IC∼서안동IC 구간(37.7km)을 17:00부로 전면 차단한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은 25일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되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근거하여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노사 소통 기구로,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위원회는 사용자 위원 8명과 근로자 위원 5명의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24년 4분기 안건 조치 결과 ▲ 2025년 1분기 근로자 의견 청취 결과 ▲ 2025년 중부지방청 안전보건 기본 계획 ▲ 작업환경측정 실시 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산림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모두의 관심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산불 진화 작업을 위해 현장에 파견된 진화대원들의 피로도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홍보 강화를 위해 도내 주요 연수원·홍보관 8곳에 관광 게시대를 비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관광 게시대 설치는 도 관광자원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보다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추진했다. 게시대는 △우정인재개발원 △중앙소방학교 △캠코인재개발원 △국방대학교 △나라키움 태안정책연수원 △천안아산역 공동홍보관 △충청남도인재개발원 △충청소방학교 등 총 8곳에 비치했다. 또 게시대 2개는 충남 ‘어서와유(U)’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와 시군의 각종 행사 시 대여용으로 활용해 이동형 관광안내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는 게시대를 통해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안내 책자뿐만 아니라 도내 15개 시군 관광 지도와 홍보물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연수원을 찾는 관계 부처 직원과 방문객이 다양한 도내 관광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연수원을 찾는 전국의 관계자와 방문객에게 충남 관광의 매력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이번 홍보 활동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해 충남 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관광 홍보
충남도는 25일 보령시, 청양군, 예산군 등 3개 시군 재해예방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동결과 융해로 약해진 지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전도·낙석 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마련했다. 점검에는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도는 건설 현장, 급경사지, 옹벽 등 취약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 사업 추진 상 문제점과 애로사항, 재해예방사업 조기 완료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각 현장에서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해빙기 이후 봄철 지반 불안정으로 인해 각종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각 사업장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한 예방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올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749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525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9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95억 원 등 총 2,42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장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도내 부동산 계약 관련 상담 서비스를 더 많은 도민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상담사(도내 개업 공인중개사)가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 도내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도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안내 △등기부등본, 건축물 대장 등 서류 점검 △물건 확인 현장 동행 지원 △주거 환경 점검 및 조언 등 부동산 계약 관련이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시·군·구청 부동산 담당자에게 전화하거나 시·군·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상담사와 일정을 협의해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 외에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사와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아울러 이날 도는 올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사업이 부분적으로 달라짐에 따라 주택 안심계약 상담사와 시군구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인재개발원 소강당에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선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
※수정사항 : 두 번째 장 네 번째 단락 ‘전국 평균(0.75)보다 0.2 낮았다’를 ‘0.02 낮았다.’로 수정. 사진)수원형 저출생 대응정책 홍보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는 수원시가 ‘2025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모두의 삶이 빛나는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2025 인구정책 시행 계획은 ‘모든 세대의 삶의 질 향상’, ‘인구구조 변화 지역사회 인식개선 확산’, ‘저출생·고령사회 정책지원 통합 관리 및 체계화’ 등 3대 정책목표와 4대 추진 전략으로 구성된다. ▲함께 살다(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오래 살다(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희망에 살다(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미래에 살다(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저출생·고령화 대응뿐 아니라 시민 생애 전 주기를 돌보는 12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저출생 대응 분야(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에는 3631억 원을 투입해 임신·출산·양육·돌봄 분야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은 확대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업은 ▲중소사업장 초등 새내기 10시 출근제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아이돌봄 ▲수원새빛돌봄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불 감시·대응 총력 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연 간부회의를 통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권에서 큰 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 중이고, 도내 곳곳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산불은 도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예방에 우선 철저를 기하라”며 “청명과 한식 전후, 산나물 채취 시기 산불 발생이 많은 만큼, 입산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산불 발생 시에는 헬기를 집중 투입해 초기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발생지 인근 시군에서도 경계를 가리지 말고 가용 자원과 인력을 지원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도내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다.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284㏊ 규모의 농지에 방치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산림 연접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무단
양주시가 2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봇인재교육센터 내 드론체험 스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론체험 스쿨은 양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페이지를 통해 수시 모집되며, 8명 이상, 18명 이하의 원생이 모집될 때마다 개강된다. 체험시간은 총 4시간으로, 16시부터 18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월ㆍ화 드론체험반, 수ㆍ목 코딩체험반으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추후에는 중등부, 고등부 교육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며, 드론배송 인재 양성과정, 드론측량, 촬영, 제작 정비 등 전문가반도 운영될 계획이다. 양주시는 지난 2월에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개관하고, 지역 내 드론 등 기초 저변 확산을 통해 산ㆍ학이 어우러진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리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북부 교육 중심지로 발돋움할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며, “우리 양주시에서 드론봇 산업과 축제, 교육을 융합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희망의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천시·고성군·하동군 공무직노동조합은 인근 지역 간 상생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실천하였다. 지난 24일 사천시(지부장 조현찬)·고성군(지부장 천재호)·하동군(지부장 정석문) 공무직노동조합원들이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각 지부별로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3개 시군 공무직노조의 상호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각 시군별 조합원 1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각 시군에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천재호 고성군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인근 지역과의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해져, 3개 시·군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석문 하동군지부장도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자발적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해 준 공무직노동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 지역이 상생발전 되길 바란다.”고 말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3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물산업 분야 대표 전시회인 ‘워터코리아(WATER KOREA)’에서 대한민국의 물과 기후테크 분야 기업의 글로벌 선두 도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물 분야 기업인 등 민간부문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주재로,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과 물·기후테크 기업 및 투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선두 도약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석대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서 물과 기후분야 기술의 혁신적 발전을 강조하며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적, 제도적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을 밝혔다. 이에 대해 민간부문 대표단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판로 확대 및 네트워크 구축, 투자 지원 등을 위한 현장의 의견과 함께 해외 진출로 자리 잡은 기업의 성공 요인을 공유하며 글로벌 선두 도약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석대 사장은 “인공지능 정수장과 같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초격차 기술은 이미 해외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2일 중앙동 별미길 일원에서 열린 ‘올랑가?! 별미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는 원도심 내 상권 거점시설인 ‘루미네오락실’ 개관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피아노 장기자랑과 시민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또한, 룰렛이벤트와 SNS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새로 개관한 ‘루미네오락실’은 오락실, 쉼터, 팝업스토어, 만남의장소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랑가?! 별미길!!’은 3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세 번째 토요일마다 별미길 일원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 함평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올해 분재교육 개강식을 개최하며 국화 문화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함평군은 23일 “국화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모인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의 분재교육 개강식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약 150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함평군이 등록한 국화 품종인 ‘나비연옥’과 ‘나비노을’ 등이 작품 활동을 위해 참여자에게 특별 분양됐다. 국화동호회는 올해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 전시를 목표로 초·중급반은 분경작 전시, 고급반과 전문가반은 목·석부작과 합식작 등의 종합 전시를 통해 전국 국화축제에서 전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화 분재 문화를 선도하고, 함평군의 국화 명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화동호회는 국화 분재를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증진하고, 함평군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행민 국화동호회장은 “교육을 통해 국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회원들이 국화에 더욱 깊이 빠져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함평축제관광재단과 함께 협력하며 2025년에도 대한민국 축체콘텐츠 대상 수상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