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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함평군, 국화에 예술을 담다…분재교육 개강식 개최


 전남 함평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올해 분재교육 개강식을 개최하며 국화 문화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함평군은 23일 “국화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모인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의 분재교육 개강식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약 150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함평군이 등록한 국화 품종인 ‘나비연옥’과 ‘나비노을’ 등이 작품 활동을 위해 참여자에게 특별 분양됐다.

 국화동호회는 올해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 전시를 목표로 초·중급반은 분경작 전시, 고급반과 전문가반은 목·석부작과 합식작 등의 종합 전시를 통해 전국 국화축제에서 전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화 분재 문화를 선도하고, 함평군의 국화 명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화동호회는 국화 분재를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증진하고, 함평군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행민 국화동호회장은 “교육을 통해 국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회원들이 국화에 더욱 깊이 빠져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함평축제관광재단과 함께 협력하며 2025년에도 대한민국 축체콘텐츠 대상 수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모든 회원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국화동호회의 성장은 함평군의 국화 분재 예술과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호회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있음(22일, 함평군 국화동호회 개강식 및 교육사진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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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상징·표어 공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상징물(EI, event identity)과 표어(슬로건)가 탄생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8일 박람회 상징물과 표어를 최종 선정해 공개했다. 조직위는 세계 최초로 ‘원예치유’를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하는 만큼 지난해 12월부터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상징물 및 표어 개발을 추진해 왔다. 조직위는 직원 선호도 조사와 온라인 대국민 선호도 조사, 디자인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디자인을 보완했으며, 지난 21일 심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최종 선정한 박람회 로고는 태안의 바다와 어우러지는 푸른 산, 꽃지해수욕장에 피어나는 해당화, 깨끗하고 맑은 태안의 물결, 흙에서 솟아나는 새싹의 기운을 형상화해 자연·사람·치유가 조화를 이루는 박람회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함께 개발한 공식 표어는 꽃이 피어나듯 원예를 통한 치유가 우리 삶에 스며들어 건강과 행복을 가져온다는 의미를 담고 박람회를 통해 치유의 가치를 더 널리 확산시키겠다는 비전을 반영해 ‘꽃처럼 피어나는 치유의 시간’으로 정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에 선정한 대표 상징물과 표어는 박람회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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