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5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 행사에서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와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업인’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손병환 금융지주회장, 경남·부산·울산의 농협지역본부장 및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선 8기의 4대 정책목표 중 하나인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도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유기적인 농정 협력을 강화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농촌 365 일손지원 체계 구축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지원 ▲스마트농업 구축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 ▲농산물 수급안정과 재해예방 강화로 농가 소득안정 도모 ▲경남의 농축산물 수출 확대와 유통 혁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의 새로운 활력 증진과 농가의 소득안정 도모에 농협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경남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천 5백만 원
-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서 제38대 취임식 개최- 조직․재정․규제 혁신 강조, 성장의 열쇠는 기업유치․투자유치- “진영․이념, 세대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 도정 펼쳐나갈 것”- 지방자치 발전 선도 의지도 밝혀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 연다”-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 공식 유튜브 ‘갱남피셜’ 생중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취임사에서 경남의 시대정신을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으로 규정하고, 민선8기 도정비전을 선포했다.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혁신의 토양 위에 성장의 씨앗을 뿌리고, 통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 공동체를 다시금 꽃피우겠다”며, 민선8기 도정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조직혁신과 재정혁신, 규제혁신을 강조하며, “경남도청과 산하기관을 성과 중심 도민 우선의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경남, 투자하기 좋은 경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경남 성장의 핵심열쇠는 기업유치, 투자유치에 있다”면서, “투자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경남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상정하고, 도청 조직과 산하 유관 기관이 원팀이 되어 투자유치전의 최일선으
경상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첫 여름 행락철을 맞아 도내 주요 관광명소에 설치된 모노레일, 케이블카, 리프트 시설물에 대해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영 욕지도 모노레일 사고 이후 실시한 두 차례 특별안전점검에 이은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 국토부, 해당 시·군 담당자 및 민간전문가(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삭도협회)와 함께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모노레일 6개소, 케이블카 5개소, 리프트 2개소 등 총 13개소이며, 점검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궤도·삭도 시설의 속도, 최대승차 인원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 △일상(매일)·정기점검(3개월) 실시 및 지자체 결과 보고 준수 여부 △안전관리책임자 자격 및 배치기준 준수 여부 △안전관리책임자 선임·해임·퇴직 등 변경사항 신고 여부 △사고 발생 후 조치 의무사항 이행 및 지자체 결과 보고 외에도 보험 가입 및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궤도운송법」을 위반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등 해당 시·군에서 행정처분토록 조치한다. 이후 시·군
경상남도는 ‘2022 중소기업제품 수출지원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이 위치한 수출 중소기업 12개 사로 업종은 무관하며, 이달 20일부터 7월 8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www.gyeongnam.go.kr/trad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제품 수출지원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경남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마련한 사업으로, 참가 업체가 희망하는 지역의 해외 무역관을 통해 업종에 적합한 구매자를 발굴하여 화상 상담을 주선하고, 현지 마케팅과 해외지사화 서비스까지 종합하여 제공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보다 많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055-211-3495)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남지원단(055-290-0622)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상남도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학분야 선도연구센터(SRC) 사업’ 공모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식물 생체리듬 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학분야 선도연구센터(SRC) 사업’은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이학분야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육성하여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 연구 분야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차세대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젊은 연구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지향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경상국립대는 2029년 2월까지 최대 7년간 정부출연금 105억 3,000만 원과 지자체, 경상국립대, 기업체의 대응자금을 포함하여 모두 116억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이 바이오 분야의 지역 특화산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생명과학 신기술 기반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구책임자인 경상국립대 김외연 교수와 동 대학 연구진을 중심으로 서강대, 영남대, 전남대, 포항공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2개 연구그룹을 구성하여 △ 제1그룹은 식물 생체시계 진화 및 조절 기작 연구 △ 제2그룹은 식물 생체시계와 환경인자 간의 상호작용
경상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수면 점·사용료를 감면한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에 따라 이용자들의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 감면요구가 있었으나, 감염병 등 재해 발생 시 감면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도내 점용·사용자들의 경제적 피해에 대해 지원을 할 수 없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에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감면대상은 경상남도가 관리하는 7개소 지방관리무역항으로 진해항, 통영항, 고현항, 장승포항, 옥포항, 삼천포항, 하동항의 항만구역에서 공유수면을 점용·사용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 모두 해당한다. 민간의 경제적 피해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를 고려하여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금액은 2022년 6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까지 1년간 공유수면 점·사용료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이번 감면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약 11억 원, 130건 정도로 추정된다. 오는 6월 정기부과 고지서 발행 시 25% 차감하여 고지하므로 별도 감면신청은 하지 않아도 된다. 성흥택 경상남도 해양항만과장은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29일 22시 25분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덕곡리 산 17-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약 1시간 5분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29명(산림공무원 60, 소방 69)을 신속히 투입하여 5월 29일 23시 30분 진화를 완료하였다. □ 산림당국은 산림 인근에서 취사행위 중 불씨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가 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산불가해용의자의 신원을 확보하여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날이 밝는대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원인과 피해면적을 정확히 파악할 계획이다. □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건조한 날씨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산림인접지에서 화기취급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불현장사진〉 〈산불현장사진〉
경상남도는 e경남몰 입점 우수 생산품의 해외 쇼핑몰 입점 및 안정적 판로개척 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5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Shopee),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쇼피코리아,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수 잠재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고, 동남아 시장 전자상거래 판로 확대와 온라인 인프라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 동남아 6개국 등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쇼피(Shopee) 입점지원 사업이며, 판매자들을 위한 컨설팅, 입점, 교육, 물류 서비스, 마케팅 및 번역 등 전반적인 솔루션 지원을 통해 기업의 전자상거래 진출을 지원 할 예정이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쇼피 입점지원 교육(무료) 및 키워드 광고비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비 130만 원을 지원해주고, 추가로 교육 이수 성적이 우수한 업체 2개사를 선정하여 키워드 광고비 50만 원을 지급해준다. 이번 사업의 참여요건은
경상남도는 18개 시군과 함께 도내 주소를 둔 교복 미착용 중·고등학생 및 대안교육기관 1학년 신입생과 타 시도 1학년 전입생에게 일상복구입비를 교복구입비에 준하여 지원한다. 경남도는 학생들의 공평한 교육환경을 위한 일상복구입비 지원을 위해 올해 경상남도 교복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조례 개정으로 교복 미착용 학교에 다니며 교복구입비 지원을 받지 못한 25개 학교 750여 명의 중·고 및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1인당 30만 원의 일상복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일상복을 구매한 뒤 온라인 신청 시 영수증을 첨부하면 신청 계좌로 지원하며, 6월 2일부터 ‘경남바로서비스(www.gyeongnam.go.kr/baro)’에서 학부모 및 보호자가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오종수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교복 미착용 학교 일상복구입비 지원이 교육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경비 부담을 덜고, 수요자 중심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중학학력 취득과정 학습자 대상, 6월부터 보급-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활용, 경남 문해교육 여건 개선 기대- 교사들 의견 반영한 교구 선택으로 문해학습자 수업이해도 향상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중학학력 취득과정 성인들에게 과학 및 사회 교구를 전국 최초로 무상 보급한다. 지난 3월, 교육부 공모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진흥원은 경남지역 문해학습자 교육 여건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보급하는 교구는 문해교육기관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택함으로써 학습자의 수업 이해도를 높이고, 이론 위주에서 실험·실습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과학교구 : 실험재료, 인체모형도 등 / 사회교구 : 사회과부도, 지도, 지형도 등 교구는 6월부터 시군을 통해 문해교육기관을 이용하는 학습자에게 지원하며 문해교육기관에서 실습재료로 사용, 관리하게 된다. 진흥원은 지급된 교구가 잘 활용되고 있는지, 비품관리는 적절히 되고 있는지도 7월부터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2022
밀양시는 2022년 제5회 밀양 국제 요가대회 개최를 위한 주관사를 이달 2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밀양 국제 요가대회는 명실상부 요가도시 밀양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회로 수준 높은 선수들이 참여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요가를 통한 신체 균형과 건강, 수련의 즐거움을 알리고 웰니스관광 도시 밀양에 대한 요가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해 왔다. 올해 대회는 1인전, 2-3인전, 4-5인전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예선전은 영상심사를 통해 본선참가팀 24팀(종목별 8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회 수준 향상을 위해 요가 본질의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심사위원을 구성할 능력을 갖추고 선수 외 관람자들을 위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주관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20일 개최된 제4회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들의 직접 참여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대회 중계와 문자투표 참여 방식으로 진행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추세에 맞춰 시민이 직접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현장 행사를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대회를 계획 중이다. 이번 공모의 사업비는 5,000만원이며,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10일 출범 첫돌을 맞았다. 위원회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위원회의 제도 정착 노력과 주요 성과를 집중 조명하고, 향후 자치경찰제의 미래를 전망해봤다. ◈ 위원회 출범 1년 성과 합의제행정기관인 위원회는 가장 먼저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정책, 인사, 예산 등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하여 위원회 회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였다. 위원회는 지난해 5월 출범부터 1년간 총 27회의 회의를 개최하여 183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인사, 감사, 법제 등 안정적인 사무국 운영을 위한 규정을 제정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정책, 예산, 협력 등 업무 성질별로 조직된 사무국 담당 편제를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경비 등 자치경찰사무 분야별로 개편하여, 정책개발 및 협력, 예산 편성 및 집행, 평가 등 정책과정 전반의 유기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위원회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 분야 시민단체 활동가 및 전문가를 정책 자문위원(9명)과 연구위원(10명)으로 위촉함으로써, 다양한 지역 주민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였다. 이밖에 온․오프라인 전방위적 홍보실시로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오는 13일 도정회의실에서 ‘지역복지의 수요·자원 조사 분석 및 과학복지 모델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민들의 복지욕구 조사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 용역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수요자 중심 복지정책을 수립하고자 지난해 5월에 착수했으며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 6주간 도내 6,007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시·군별 인구 특성을 반영하여 무작위 추출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정신건강, 신체건강 등 13개 영역에 대한 1:1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했다. ■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 경상남도와 경남연구원은 그간 복지정책을 돌아보고 현재의 복지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펼쳐나갈 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도민들의 욕구를 지역별, 분야별로 분석하는 거시적인 연구를 마무리 하고 있는 셈이다. 향후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이를 활용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도출할 계획이며, 분야별 중점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분석된 분야는 13개 영역인데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경상남도는 올해 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통한 명품한우 육성에 총 34억 1,2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 곡물 수급 애로와 사료값 인상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우개량 활성화, △농가 생산성 체질 개선, △고급육 생산 확대 등 3개 분야 8개 사업으로 경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한우사육의 기본이 되는 ‘개량 활성화 분야’에 13억7,800만 원을 투입하여 한우 등록심사비 지원, 우량암소 생산 장려금 및 한우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량암소 생산 장려금은 우량암소에서 태어난 송아지가 커서 도체성적이 우수한 개체에 마리당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내 우량암소*는 전국 12,353두의 22.1%인 2,728두가 사육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량암소를 보유함으로써 한우개량을 선도하고 있다. *우량암소(Elite-cow) : 현재 사육 중인 혈통・고등등록우에서 태어난 후대축의 도체성적 기준으로, 육질등급 1++, 육량등급 B, 도체중 480kg, 등심단면적 110㎠이상, 외모심사 80점이상, 유전자검사 친자일치로 확인된 개체를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인정한 번식 한
경상남도는 노후화한 도내 목욕탕 굴뚝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발생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노후굴뚝 철거 등 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위험도가 높은 굴뚝을 철거하는 시군에는 경남도가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정비를 독려한다. 도내 목욕탕 굴뚝 대부분은 준공 이후 20년 이상 지나 구조적으로 취약한 상태로 철거 등 정비가 필요하지만, 안전관리 의무가 있는 소유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목욕탕 운영 어려움으로 재정난을 겪어 자체 철거가 힘든 실정이다. 날이 갈수록 목욕탕 노후화가 심각해져 철근노출 및 콘크리트 파편 낙하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2월 15일 방치된 노후 굴뚝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하여 도내 407개소를 안전점검하였다. 건축구조 전문가와 현장을 방문하여 구조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육안점검이 어려운 상단부는 첨단장비 드론을 사용하여 노후도 및 위험도를 확인하였다. 또한 도의 관련부서와 시군 과장회의를 2차례 개최하여 노후굴뚝의 대책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한 바 있다. 안전점검 결과 42개소(자진철거1, 안전진단24, 안전조치 15, 권고2)는 행정조치 요구한 상태로, 시군에서 소유자에게 자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