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e경남몰 입점 우수 생산품의 해외 쇼핑몰 입점 및 안정적 판로개척 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5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Shopee),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쇼피코리아,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수 잠재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고, 동남아 시장 전자상거래 판로 확대와 온라인 인프라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 동남아 6개국 등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쇼피(Shopee) 입점지원 사업이며, 판매자들을 위한 컨설팅, 입점, 교육, 물류 서비스, 마케팅 및 번역 등 전반적인 솔루션 지원을 통해 기업의 전자상거래 진출을 지원 할 예정이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쇼피 입점지원 교육(무료) 및 키워드 광고비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비 130만 원을 지원해주고, 추가로 교육 이수 성적이 우수한 업체 2개사를 선정하여 키워드 광고비 50만 원을 지급해준다.
이번 사업의 참여요건은 도내에 소재한 업체 중 최근 동남아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 식료품 등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1차 5. 9.(월) ~ 6. 8.(수), 2차 8. 16.(화) ~ 9. 16.(금)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 누리집(https://gne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점 가능 품목 등 문의사항은 소상공인지원팀(☎055-230-2964)에 문의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yun21@gnepa.or.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본 사업 참가기업은 e경남몰에도 입점하게 된다.
김인수 도 투자유치지원단장은 “본 사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인이 생산한 우수제품의 온라인 판로를 해외로 확대하는 것”이라며, “이미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실적이 뛰어나고, 해외로 진출해보고 싶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e경남몰 입점기업이 많이 참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