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6일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시 청북읍 소재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장현국 의장은 현장을 찾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화재진압 상황을 보고받은 뒤 철저한 원인 규명을 당부했다.장현국 의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과 동료를 잃은 유족 및 소방 공무원에게 위로를 전한다”면서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비슷한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경 공사현장 1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6일 오전까지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전 인명 검색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던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소방관 3명은 연락이 두절됐다가 오후 12시 40분경 숨진 채 발견됐다.
남양주시는 ‘2021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300만원을 지난 4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국제교류 우수사업을 발굴·공유해 지자체 간 벤치마킹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공모전에서‘코로나19 시대에서의 비대면 온택트 국제교류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국제교류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 교류협력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외교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뤄온 점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수상의 기쁨을 남양주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상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과의 소통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전달받은 후원금이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새말청소년문화의집, 흥선청소년문화의집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2021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는 전 시설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고, 1년간 48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특히 2016년도 재단 창립 이후 재단의 청소년수련시설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며 시설 운영관리, 청소년 이용 및 참여, 활동 프로그램 운영, 인사 및 조직, 시설 운영발전 등 7개 분야의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한다. 지난 해 평가대상은 전국 497개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수상까지 휩쓸었다. 기관운영 부문에서는 사무국이 △의정부시 도시녹화 우수사례 콘테스트 최우수상, 청소년수련관이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우수터전 여성가족부 장관상 △진로직업교육활동 우수기관 경기도교육감상 △국가보훈처 공모사업 우수운영기관 최우수상, 새말청소년문화의집이 △자원봉사활동 우수터전 경기도지사상으로 총 5개상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월 5일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도시인프라 구축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양국의 협력의 일환으로 기존의 단순 도시개발에서 벗어나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동 공모는 한국수자원공사 및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아시아 국회의원 물협의회(AAWC)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공모주제는 키르기즈공화국 이식쿨 지역의 공항, 철도, 관광자원 등 개발여건을 고려한 지역 활성화 기본구상 및 개발가능지의 복합개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의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www.kwater.or.kr)에 게시된 공모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사업제안서 등 제출양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kwater1224@kwater.or.kr) 또는 우편으로 2월 13일 18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응모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 및 추진 여건의 타당성, 솔루션 실증계획의 적절성
대구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발생에 따른 어린이집 방역 강화를 위해 1월 5일(수) 대구스타디움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4,600개를 어린이집에 배부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6개월 내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 등에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필요시 보육교사 등이 선제적으로 사용해 어린이집 방역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자가진단키트를 전체 어린이집(1,187개소 26,000개)에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가 5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목포지역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4일까지 목포지역에서는 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하루에만 33명이나 된다. 감염 경로는 병원, 학교, 콜라텍, 단란주점, 목욕장 등으로 여러 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많았다. 전남도는 즉시 신속대응반을 투입해 빠른 상황 안정화를 위해 접촉자 분류, 전수검사 등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오미크론 변이 확인을 위해 변이주 선별검사를 신속히 진행 중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한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도민들께서 걱정과 염려가 크다”며 “확진자가 많은 지역은 전수검사를 하는 등 폭넓고 신속한 방역망을 구축해 코로나19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파력 강한 신종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확산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며 “확진자 치료, 접촉자 격리 등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환경부 간부들과 함께 3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 과 호국영령에 참배하고 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년 환경부 시무식에 참석해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향한 대한민국호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며 이정표가 마련된 만큼 "세부적인 항로를 설정하고 빠르게 노를 저어가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신년사를 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환경부 시무식'에 참석한 뒤 호랑이 인형을 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제5대 이사장이 12월 31일 오후 3시, 인천 본사에서 취임했다.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안병옥 신임 이사장은 1963년생(만 58세)으로 독일 에센대학교에서 응용생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16대 환경부차관(’17.6.~’18.8.)을역임한 후,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19.4.~’21.4.),국회기후변화포럼 부설 기후변화정책연구소 소장(’19.2.~’21.8.), 환경보전협회 회장(’21.4.~’21.12.)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안병옥 신임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NGO와 대학, 정부를 오가며 환경정책을 다루어 왔던 경험을 토대로 정책과 현장을 연결해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환경공단을 최고의 환경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며, “한국환경공단을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이라는 문명사적 대전환을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가 올해부터 ‘지방도 선형개량사업’ 방식을 기존 미관 위주에서 교통사고 예방 등 기능 개량으로 초점을 전환해 대폭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지방도 선형개량사업’은 급경사, 급커브 등 대형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도로 내 특정 구간을 선정,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통행 편의 등 도로 기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그간에는 선형 개선이나 직선화 등 미관 위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앞으로는 기하구조 개량, 안전시설 보강 등 기능 위주로 방식을 바꿔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사업효과는 높이는 ‘저비용-고효율’ 방식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기존 ‘경기도 지방도 선형개량사업 추진계획(2017~2028)’의 사업 대상 전체 66개 구간(78.1km)에 대해 위험도 전수 재평가를 시행, 위험도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사업 구간과 개선 방식을 재조정했다.이에 따라 기 사업 추진 9곳과 타 사업 중복 구간 13곳을 제외한 44곳(68.7km)에 대해 개선된 사업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중 우선순위가 높은 23개 구간은 굴곡부 직선화를 최소화하는 대신, 기하구조를 개량하고 과속방지시설이나 가드레일 등의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특례시라는 날개 달고 더욱 높이 비상하겠습니다.” 오는 13일 특례시 출범을 앞둔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특례시 출범식 및 반도체도시 선포식’에서 시민들에게 한 약속이다. 3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백 시장은 “험난한 여정을 뚫고 드디어 용인특례시 출범이라는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특례시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 “용인특례시가 나아갈 길은 명확하다. 시민들이 살기 좋은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경제자족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110만 시민과 함께 앞으로의 100년이 더욱 기대되는 용인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110만 용인특례시, 시민 위한 행정·복지 서비스 향상 시는 시 승격 25년 만에 특례시로 한 단계 격상됐다. 지난 2018년 8월 8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수원, 고양, 창원시와 함께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 실현 상생 협약’을 체결한 지 1245일 만이다. 특례시가 출범하면서 시민들은 추가 복지혜택을 받게 됐다. 특례시의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을 ‘중소도시’에서 ‘대도
○ 도, 2022년 1월 1일 지역개발채권 온라인 상환제 시행 - 채권 만기 시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상환 신청해야 하는 불편 개선 - 소멸시효 완성으로 지역개발채권 상환 청구권 상실 사례 예방 올해부터 경기도 지역개발채권이 만기됐을 때 은행에 가지 않고도 채권 보유자 본인의 계좌로 원리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지역개발채권 상환일 도래 시 채권 보유자가 NH농협은행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본인 계좌로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지역개발채권은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지자체가 발행하는 것으로, 자동차 신규 및 이전등록, 기타 허가 및 등록, 각종 계약 체결 시에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돼 있다. 기존에는 채권 보유자가 채권을 상환받기 위해서는 매입 후 5년이 되면 매입 금융기관을 방문해 원리금을 청구해야 했다. 기한 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경기도에 귀속된다. 채권 소멸시효는 상환개시일(매입 후 5년 경과일)로부터 원금 10년, 이자 5년이다.채권 온라인 상환제 시행으로 채권매입자는 NH농협은행 인터넷뱅킹(공과금-지역개발채권-미상환채권 조회/상환)을 통해 계좌로 원리금 상환을 신청할 수 있게 돼 따로 금융기관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2월 30일 “물 특화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ESG 3.0* 단계로의 도약을 위해 ‘K-water ESG 자문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 ESG 3.0 : 최고경영진과 이사회에서 책임을 갖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단계로 ESG를 사업에 내재화하여 실행하는 등 ESG에 대한 진정성이 확보된 단계 □ ‘K-water ESG 자문단’은 학계와 시민사회·환경단체 등 ESG 분야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문위원들은 12월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킥오프(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2년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 자문단은 위원들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여 K-water의 ESG 경영체계 및 실행 방향 등 ‘물 특화 ESG 경영’의 진일보를 위한 ESG 관련 주요사항들에 대해 자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3월 ‘물 특화 ESG 경영’을 선언하고 RE100 참여 및 Net-Zero 정수장 달성 등 탄소중립 물관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재생에너지 1위 기업으로서 수상태양광·수열에너지 등 청정 물에너지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
경기도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이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21’에서 공공서비스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신규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각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인터넷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 행사로, 비주얼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측면 등을 평가한다.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9년 11월 출시한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도내 소재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을 대상으로 창업을 위한 교육, 투자, 지원 사업 등의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웹을 통해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현재(11월 30일 기준) 스타트업 회원 3,787개 사, 예비 창업자 4,655명, 민간 투자사 회원 41개 사 124명, 스타트업 멘토 176명 등이 회원으로 등록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지원 사업 중 특히 투자 연계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 25개 사를 발굴 및 지원하였고 투자가 성사된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하여 후속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등 총 41건 84억 원의 투자를 성사하는 데 이바지
가평지역 내 잣나무 생산에 악영향을 끼치는 외래해충 ‘소나무허리노린재’에 의한 피해가 가장 큰 시기는 6월~7월 중순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6월부터 집중 방제를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소나무허리노린재 방제 연구’ 결과를 29일 밝혔다.‘소나무허리노린재’는 주로 소나무 등 침엽수의 솔방울에 주둥이를 찔러 넣어 내용물을 빨아 먹으며 종자 형성을 불량하게 만드는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2010년 처음 확인됐고,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2019년부터 도심권 내 소나무에서 관찰이 시작됐으나 그간 대부분 경제적 가치가 떨어지는 관상수 솔방울에서만 발견돼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그러나 지난해 3월 도내 대표 잣나무 생산지인 가평군에서 월동 중인 성충을 발견, 연구소에서는 소나무허린노린재로 인한 잣나무 피해 관련 연구를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비교적 최근에 침입한 외래해충이라, 국내에서의 생태나 방제법에 대한 조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었다. 이에 연구소는 가평 내 잣나무에서 소나무허리노린재가 언제쯤부터 잣송이에 발생하는지를 밝히기 위해 무려 15m가 넘는 잣나무 꼭대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