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콘텐츠 융·복합 분야 창작·창업 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문화창조허브’의 동부 거점을 내년 여주시에 조성한다. 도는 이번 동부 거점 구축을 통해 경기문화창조허브를 동‧서‧남‧북 4개 권역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최근 동부권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설립 공모를 진행한 결과 여주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역특화산업을 활용한 융·복합콘텐츠 발굴 등 창업생태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도가 설립한 대표적 문화콘텐츠 창작·창업지원 플랫폼이다.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도내 일곱 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다. 이번 선정에 따라 여주시에는 ▲연간 도비 10억 원 ▲경기콘텐츠진흥원(동부권역센터)을 통한 운영 지원 ▲문화콘텐츠 창작·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원격근무 확대로 ‘워케이션(Work+Vacation)’ 시장 등이 주목받음에 따라 도내 6차산업(농업, 제조, 관광 결합) 인증기업의 41%가 위치한 동부권 내 농촌과 휴양 융·복합콘텐츠 특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도는 여주시와 실무협의를 거쳐 도, 여주시,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조직하고 202
경기도가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문화의 확산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과 대국민 홍보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실천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지역의 저탄소·친환경 농식품으로 만든 한 끼를 남김없이 먹는 날로 지정한다’는 의미로 친환경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먹거리의 생산·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도는 우선 도청 구내식당에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기관은 ▲저탄소·친환경 농식품 중심의 식사 준비(생산)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로컬푸드 활용(유통) ▲먹을 만큼 만들고 먹어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소비)를 실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지사장 서철호)는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강경아 교수를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위원으로 17일 신규 위촉했다. 서철호 지사장은 지사장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임 강경아 교수에게 등급판정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촉된 강경아 위원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간호학(이학박사)을 전공했으며 현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감사, 삼육대학교 학술정보원장을 역임중이다. 강경아 위원은 “공정한 등급판정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 역량을 다해 위원직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철호 지사장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강경아 위원의 전문적 지식이 공정한 등급판정위원회의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위원회는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등급판정 업무를 수행한다.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야간산불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야간산불 합동 진화훈련을 3. 16.(수) 16시부터 경기도 양평군 ‘국립하늘숲추모원’ 일원에서 실시했다. □ 산불진화 헬기의 투입이 어려운 야간 시간대 지상 진화 역량을 강화하여 야간산불에 체계적ㆍ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북부지방산림청과 수원국유림관리소, 국립하늘숲추모원, 양평소방서 4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했다. □ 또한, 첨단 ICT 기술을 이용한 산불진화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산불 지휘차량을 통한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하며, 지휘차량에 탑재된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야간 열영상 드론 등의 실시간 영상 전송시스템 등을 활용해 산불현장 통합지휘체계 확립에 역점을 두고 있다. □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불이 연중 발생되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공조를 바탕으로 한 산불현장 통합지휘시스템 구축이 최우선 관제이다”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산불진화장비와 전문 진화인력의 반복적인 교육과 산불진화 공조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사업 지역인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전역 60.1㎢를 2023년 3월 22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도는 지난 4일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원삼면 일대는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사업에 따른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커 2019년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지정기간은 이달 22일까지였다.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토지보상 등 사업 지연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사유가 소멸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1년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다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발표 후 지가가 급등해 원삼면과 함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던 백암면 전역 65.7㎢는 지정기간 만료로 이달 23일부터 허가구역이 해제된다.경기도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불법적인 거래나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실수요자의 정상 거래는 폭넓게 인정될 수 있도록 용인시와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면서 “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되는 백암면은 거래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투기 단속이나 허가구역 지정을 통해 투기수요를 원천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 재난 상황서 구 ‘핵심기능’ 지속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관 용역으로 4개월 간 진행- 기능영향분석, 핵심기능 식별, 위험요소 분석, 소요자원 산정 순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5조의2(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의 재난예방조치 등)에 따라 구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한다.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서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자연·사회재난을 포함, 구가 직면할 수 있는 광범위한 위기 상황에서 기관의 핵심기능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수립·운영하는 계획을 말한다. 수립 절차는 기능영향분석 및 핵심기능 식별, 위험요소 분석 및 소요자원 산정, 기능연속성 전략수립 순이며 총 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기능영향분석은 구청 기능 중단이 발생했을 때 기간에 따른 파급 영향, 허용 한계를 분석, 핵심기능을 식별하고 기능 수행에 필요한 자원을 살피는 활동이다. 구는 현재 ‘서울특별시 용산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상 865개 사무를 대상으로 기능영향분석 대상을 선별하고 있으며 이후 담당자 면담 등을 통해 핵심기능별 복구 목표, 수준, 필요 자원 등을 정한다. 구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구청 핵심기능을 20개 내외
화성시가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실시한 ‘화성시 경비노동자 노동실태 조사’에서 관내 아파트 단지 경비노동자 45.56%가 휴게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돼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예산은 2억 5천만 원이며, 관내 아파트 단지 50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항목은 휴게시설 구조물, 샤워시설, 도배, 장판 등 시설 개보수비,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 구입 및 교체비 등이다. 휴게시설 1개소당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3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공동주택관리과로 우편접수하거나 이메일(nahee3617@korea.kr)으로 하면 된다. 노남용 공동주택관리과장은 “실제 휴식이 가능한 독립된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자대표, 경비노동자 등과 손잡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3월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장애인 고용 확대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현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팀장, 나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취업 희망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경영사무, 동영상 SNS 마케팅 직무 교육 및 조직 적응 훈련을 제공한다. 또 선택 직무에 따라 디자인(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및 동영상(촬영, 편집) 활용 역량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고용 확대 프로젝트는 행복나눔재단이 장애인 채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회 변화 프로젝트다. 기업 수요에 맞춘 장애인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직무 교육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을 발굴해 채용 매칭까지 연계한다. 행복나눔재단은 2021년 프로젝트를 통해 소프트웨어 테스팅 및 경영 사무 직무에 청년 장애인 22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이상현 팀장은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기업의 고민인 ‘장애인 인재 고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성공적인 용인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5일 기흥구 중동 쥬네브문월드 B144호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이 함께 하는 용인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창구 및 행정과의 가교역할 수행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운영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신갈오거리의 성공적인 사업 지원과 중앙동 및 구성·마북동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차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정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25일 시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 등 대내외적으로 ‘용인형 도시재생‘의 위상을 높이는 일도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이다. 센터장(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김현수 교수) 1명과 사무국장과 직원 등 4명의 도시재생 전문가가 상주하며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을 비롯해 중앙동 및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구성·마
○ 도, ‘K-산림사업 안전대책’ 바탕으로 현장 점검, 사고 예방 교육 강화 등 추진○ 올해 안전관리 실태 합동점검반 운영‥산림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 총력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현장 재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도내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율이 전년보다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2021년 도내 산림사업 총 1,268건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산업재해율은 2020년 3%에서 0.9%로 2.1%가량 줄고, 사고 발생 인원도 2020년 18명에서 6명으로 1/3수준으로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등 시군 및 사업장 등과 연계 협력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실제 도는 산림청이 추진하는 ‘K-산림사업 안전대책’을 바탕으로 자체 현장 점검 계획을 수립, 지난해 산림사업 품질과 사업장 안전 관련 실태 등에 대해 면밀하게 살핀 바 있다.또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한 것도 주효했다. 산림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하남시, 가평군 등 14개 시군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경기도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육성과 진흥을 위해 12억 원을 들여 ‘2022년도 뿌리산업 고도화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뿌리산업 고도화 기반 구축 지원사업’은 도내 뿌리산업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판로개척, 경쟁력 강화 등을 도모하고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가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전시회 참가지원’, ‘업종전환 컨설팅’, ‘정부과제기획 컨설팅’ 총 3개 분야로 나눠 기업 당 최대 300만 원 내에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31개 시군 소재 뿌리기술 기업 또는 조합이다.이중 ‘전시회 참가지원’은 국내외 전시회·산업전·수출상담회(온라인 포함) 참가 비용을, ‘업종전환 컨설팅’은 업종전환 또는 신규업종 추가 기업에 대해 업종분석, 기술 및 시장분석 등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분야다.‘정부과제기획 컨설팅’ 분야에서는 정부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표준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도는 이와 함께, 시군보조사업으로 참여하는 안산, 김포, 화성, 부천, 연천, 군포, 의왕 도내 7개 시군 소재 뿌리기업 및 조합(법인)을 대상으로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R&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1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241명을 채용하는 2022년도 제1회 통합공채시험을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다음 달 16일 치러질 예정이다.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60명 ▲경기평택항만공사 5명 ▲경기관광공사 5명 ▲경기교통공사 21명 ▲경기연구원 6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2명 ▲경기문화재단 13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0명 ▲경기테크노파크 5명 ▲한국도자재단 4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5명 ▲경기콘텐츠진흥원 8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3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3명 ▲경기도의료원 8명 ▲경기복지재단 4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10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4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4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25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6명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시험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과 균등한 시험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15년도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통합채용에 이어 올해도 공공영역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정상 추진한다.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시험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과 한국의 갯벌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식은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과 더그 왓킨스 EAAFP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G타워 보드룸에서 열렸고, 양 기관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의 기착지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의 갯벌 보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협약내용은 ▲세계자연유산 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세계자연유산 구역 2단계 확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 ▲세계자연유산 및 이동성 철새 분야에 관한 교육·전시·홍보에서의 상호협력 등이다.EAAFP는 2002년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WSSD)에서 발의되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이동성 물새류 보전과 서식지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설립됐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자연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한 네트워크가 마련됐다”며, “한국의 갯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ㅇ 해양환경공단과 EAAFP 사무국이 한국의 갯벌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가 ‘2022년 동료지원가 양성교육’ 참여자를 3월 18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에서 회복하고 있는 당사자가 회복 경험 및 관련 지식 공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동료지원가는 동료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복을 돕는 직군’이다. 서울센터는 2013년부터 동료지원가를 양성해왔으며, 2021년까지 총 79명의 동료지원가를 배출했다. 2021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장애인은 장애 유형별 고용률에서 10.9%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이는 △안면장애(55.2%) △간장애(45.3%) △지체장애(42.8%)보다 매우 낮은 수치다. 서울센터는 정신장애인 고용지원을 위해 동료지원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동료지원가의 직무 활성화 및 활동 영역 확대, 당사자의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동료지원가 양성교육은 서울시 정신건강관련기관의 등록 대상자 가운데 동료지원가 활동에 관심이 있는 정신질환 당사자라면 누구나 3월 18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센터는 선발된 인원 20명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동료지원가 양성교육(이론 73시간+실습 30시간=총 103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10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중장기적 대응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3차 민관 TF 점검 회의’를 개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문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계획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23일 열린 전담조직(TF) 구성을 위한 1차 회의, 실무 점검을 위해 지난 2일 열린 2차 회의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이 자리에는 경제산업, 에너지, 농축산, 안보(비상대응), 공공·민간기관 부문별 대응반장과 함께, 대(對) 우크라·러시아 수출기업, 유관기관(한국무역협회,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연구원 등이 참석해 의견을 주고받았다.참석자들은 최근 사태 장기화가 예상되며 우크라이나 현지 정세 악화는 물론, 서방 제재의 본격화로 원자재 가격 상승, 경기 둔화 등으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 한국무엽혁회 경기지역본부 배길수 본부장은 “자동차 등 품목의 수출 차질이 우려되고,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무역보험 가입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