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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어린이겨울미술관’운영

시립미술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겨울미술관’운영
3. 26까지 ‘톡톡톡 아트 톡’기획전 운영

부산시 시립미술관이 예술적 놀이를 통한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시립미술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겨울미술관’을 운영한다. 먼저, △3월 26일까지 톡톡톡 아트 톡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및 체험공간 운영한다. 어린이미술관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어린이미술관에서 기획한 다음이야기전 연계프로그램과 여름미술관교육프로그램으로 만든 어린이작품 250여점이 전시된다. 가족이나 친구, 이웃들에게 작품을 만들게 된 이유와 동기, 그 일련의 과정을 전달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한 번 더 되새겨 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어린이 및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섭, 백년의 신화展, 빅매치_더 히어로展 활짝열린 방展 전시연계프로그램과 미술관 관람예절을 픽토그램으로 제작해보는 미술관사용설명서, 주변의 공간과 사물을 탐색하보는일상의 실루엣 등이 있다.

상시로 참여 할 수 있는 어린이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미술관 로비 및 제2전시장에서 톡1.생각말하기, 톡2.생각바꾸기, 톡3.생각오리기 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성장시켜줄 창의적 활동으로 운영되며 참여 어린이들이 생각을 말하고 생각을 바꿔보고 생각을 그리고 오려내는 체험과정을 경험 할 수 있다. 일련의 과정은 축적되어 지속적인 공간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이중섭,백년의 신화전시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이중섭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그려보고 싶었던 은지화를 그려봐서 좋았다”고 말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겨울미술관을 통해 겨울방학을 맞아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타인을 배려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어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미술관에서의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추운 겨울 아이들과 미술관 나들이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숨겨진 마음을 나눠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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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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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을 찾은 전국 회원교 국공립대 총장들을 환영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2025년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제2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철 총장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번영을 이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도정 현안과제를 대학과 함께 동반 추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학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또한 국가적 지원도 건의하는 등 지방대학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이 지방소멸 극복의 한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