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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aT, 정부3.0 소통문화 확산기여 대한민국 소통경영 종합대상 수상”

행복충전 프로그램을 통한 조직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확대 공로 인정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12월 29일(목)에 한국경제 주관 2016 대한민국 소통경영 공모에서 ‘종합경영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에서는 내부 직원 간 소통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교류 확대를 위한 aT의 행복충전 프로그램이 특히 눈에 띄었다.

aT는 조직 내 상하 존중의 소통문화를 갖고 있다. 고유의 칭찬릴레이 ‘오르樂내리樂’은 하향식 칭찬문화를 벗어난 全직급 순환형(5-4-3-2-1급) 칭찬릴레이로 하급직원도 상급자를 칭찬한다. 또한 신입사원과 타부서 선배 간 매칭 런치 ‘식사를 합시다’를 통해 격식 없는 멘토링을 지원하고, 부서Cross  자율학습조직(14개 조직, 토론 70회/년)을 구성하여 업무를 개선하는 등  부서 간 칸막이 제거 활동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 이후에는 지역사회와의 소통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6년도에는 임직원과 주민이 함께 하는 ‘당신을 위한 콘서트’를 기획하여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성힐링 콘서트를 겸한 기관 고유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혁신도시 독신거주 직원과 요리가 서툰 다문화 가정주부를 초청하여 ‘CEO와 함께 하는 집밥’ 쿠킹클래스를 여는 등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스킨십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aT는 온라인을 통한 국민 눈높이 소통도 활발하다. 카카오 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알기 쉬운 콘텐츠로 aT의 정부  지원 사업을 시시각각 소개하며 고객과 수시로 소통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 연계 기관홍보 UCC공모전을 실시하여 고객 맞춤형 사업 소개를 하는 등 활발한 소통성과를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기관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aT 여인홍 사장은 “‘우리 기관은 만사疏通’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조직 내 자유로운 소통문화가 자리잡고 있으며, 노사 설립 이래 27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내부직원 및 고객과의 유연한   소통문화는 기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원천”이라며, “향후에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다각적인 소통으로 국민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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