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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본부, 에코스마트 상수도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상수도사업본부, 12. 29. 11:00 상수도사업본부 7층 회의실에서 에코스마트 상수도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회동수원지 원수 수질에 맞는 정수공정 기술개발과 최첨단 스마트 정수시스템 개발 등 ET-IT기술 융합 지능형 상수도 시스템 개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영환)는 12월 29일 오전 11시 상수도사업본부 7층 회의실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 개발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 개발사업단은 상수도 원천기술 확보 및 글로벌 탑 10대 명품 상수도플랜트 기술개발 등 상수도 사업의 선순환적 발전을 위한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 산하 연구사업단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회동수원지 원수 수질에 맞는 △막여과 및 지능형 상수도시스템의 고도화 기술 개발 △맞춤형 정수시설 및 지능형 운영장비 개발 △유틸리티 기반 상수도시스템 에너지 효율화 등 환경부가 주도하는 상수도산업의 신성장 동력화와 수출산업화를 주도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뿐만 아니라, 물 산업 분야의 선도적 역할과 함께 상수도의 첨단기술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부산시에서 구상하는 최첨단 스마트 정수시설에 대하여 회동수원지원수수질을 가지고 직접 시험할 수 있는 파일럿플랜트(pilot plant)를 설치․운영할 계획으로 있으며, 또한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운영 프로그램 개발도 병행하여 정수장 운영에 대한 완전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영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사실상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 연구개발 사업비 20억을 부산 맞춤형 연구개발로 유지하는 결과가 되었으며, 앞으로 부산시가 물 산업 분야의 최고 기술력 보유와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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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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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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