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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희망을 캡니다


성탄절인 지난 25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남호마을 주민들이 뚝 떨어진 수은주와 강한 바람이 부는 영하의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청정바다에서 자란 자연산 석화(石花, 굴)를 채취하느라 여념이 없다. 

평소보다 한 달여 빠른 지난달부터 수확에 들어간 남호마을 석화는 내년 3월까지 채취하는데 석화 철이 돌아오면 입소문을 타고 확보된 직거래고객들의 주문으로 대부분 소비된다.

아연, 철분, 칼슘 등 풍부한 무기질과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까지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석화는 대장암세포 억제와 납 성분 배출,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간 기능 향상과 알코올 해독작용,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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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기반 종교관광객 유치전략 마련한다
충남도와 천주교 대전교구가 천주교 기반 종교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종교계, 대학교수, 민간전문가(숲길, 여행사, 여행가 등), 연구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 관광객 유치전략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회의는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간 중 도내 성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종교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준비에 앞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천주교 순례길(140.5km) 현황 △해미국제성지 디지털역사체험관 △여사울 복합문화센터 등 성지거점시설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종교관광객 유치 기반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2014년 해미순교성지와 솔뫼성지 일원에서 교황 방문 및 아시아청년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해미순교성지는 2020년 교황청이 해미국제성지로 승인한 국내 유일 단일성지이다. 이와 함께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 신부유적 등 국가지정 문화재 5건, 공주 중동성당 등 도지정 문화재 11건 및 합덕성당 등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지정 26개 성지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천주교 유산을 가지고 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