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이하 OOC)*의 준비위원회를 10월 4일(금) 개최한다고 밝혔다. * 매년 개최되는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전세계 해양 리더가 모여 해양 현안을 논의하고, 실천 공약 발표(해양의 다보스포럼) 제10차 OOC 준비위원회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임기택 전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김효은 전 외교부 기후대사 등 해양수산․외교․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제10차 OOC 준비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OOC는 해양수산분야 고위급 국제회의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해양 리더로서 외교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 협력과 경제적 이익을 증진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OOC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위원들과 관계기관 협력 방안 및 OOC 기획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개최가 해양 수산분야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해양 협력을 이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2025년 제10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에서 주관하는 ‘2024년 방사능분야 국제숙련도평가’에서 최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미국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nternational Laboratory Accreditation Cooperation)의 공인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협회에서 실시하는 국제숙련도평가는 수검기관이 측정한 분석결과의 정확성을 시험하는 것으로 올해 평가에는 공단을 비롯해 전 세계 56개 방사능분석 기관이 참여했다. 공단은 감마선방출핵종 5종(Ba-133, Cs-134, Cs-137, Co-60, Zn-65)과 베타선방출핵종(H-3) 포함 총 6개 항목에 ‘만족’ 판정을 받아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강용석 이사장은 “공단의 해양방사능 분석 전문성이 국제적으로 공인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양방사능 조사결과의 신뢰도를 유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부산시 동구 소재)에서 ‘2024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해양, 수산, 항만 부문 잠재사업자를 대상으로 외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사업이란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 업체 조직경계 외부의 배출시설이나 활동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또는 제거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항만하역장비의 전기전환, 양식장에서의 에너지 절감 설비 도입 등이 항만, 수산 부문 외부사업으로 등록됐으며 내수면어선의 전기 추진 전환의 경우에도 외부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법론이 마련돼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초청장 내 큐알(QR) 코드로 사전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자가 외부사업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해양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모집한다.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 등 자원을 국내 모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여 혁신기술의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출범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64개 기관이 참여 중인 K-테스트베드 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모집 분야는 ▲ 연구·개발 ▲ 단순실증 ▲ 기술·제품 성능확인의 세 가지 분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23일부터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www.ktestbed.net)을 통해 공모 상세내용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K-테스트베드 기술·제품 성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제품은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평가 시 인센티브(‘시범사용 수행역량’ 평가 만점)를 받을 수 있도록 「혁신제품 구매운영규정」이 개정되어, 실증 성과 우수제품에 대한 공공판로 지원이 강화되었다. 또한, K-테스트베드와 중소기업 기술마켓 간 연계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해양오염사고 대응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공단은 추석 연휴기간을 앞두고 전국 12개 지사 방제세력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해 공직기강을 확립했다.또한 연휴기간 동안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빈틈없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강용석 이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공단은 빈틈없는 해양오염방제 대비,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지난 7-8월 고수온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천수만 해역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재개와 민생안정을 위해 추석 전 1차 복구를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차 복구 대상은 피해 조사와 신고가 완료된 어가 15곳(보령 5, 서산 2, 태안 8)으로, 태안군 4억원, 보령시 9700만원, 서산시 400만원 등 재난지원금 5억 100만원을 신속 지급한다. 이와 함께 피해 규모의 30%에 해당하는 융자금 7억 8000만원을 저금리(1.5%)로 지원하기 위해 수협에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해수부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신고 및 합동·정밀조사를 토대로지난 6일 충남 15곳, 경남 278곳, 전남 59곳 등 352곳을 1차 복구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피해 규모는 도내 태안 164만 7000마리, 보령 16만 7500마리, 서산 3500마리, 경남 1953만 9000마리, 전남 324만 9000마리 등 총 2460만 6000마리, 405억 7600만원이다. 도는 이번 1차 피해 복구지원 이후 나머지 피해 어가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2차 복구 지원 계획 수립 및 융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등 간접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천수만 내 최고 수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