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 맑음동두천 17.7℃
  • 맑음강릉 13.6℃
  • 연무서울 19.4℃
  • 맑음대전 18.2℃
  • 맑음대구 14.5℃
  • 구름조금울산 12.8℃
  • 박무광주 19.0℃
  • 맑음부산 15.9℃
  • 구름조금고창 ℃
  • 흐림제주 18.7℃
  • 맑음강화 15.0℃
  • 구름조금보은 14.6℃
  • 구름조금금산 16.7℃
  • 맑음강진군 15.4℃
  • 구름조금경주시 11.4℃
  • 구름조금거제 15.9℃
기상청 제공

강진군 산타 홍보단, 서울 상륙

- 용산·서울역에서 겨울바다 여행과 2017 강진 방문의 해 홍보 활동 전개 -


전남 강진군이 낭만적인 겨울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겨울바다 여행 최적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3일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2017 강진 방문의 해와 내년 1월 14~15일 열리는 강진 겨울바다 여행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 5월 방문의 해를 선포한 강진군은 국내외 관광객 및 수도권 시민들에게 강진군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강진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홍보단은 성탄절을 맞아 산타 복장을 해 눈길을 끌었으며 홍보책자와 강진쌀을 이용한 떡국 떡 등을 나눠주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많은 사람들이 홍보부스를 방문했으며 가고싶은 섬 가우도와 짚트랙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수도권에서도 강진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2017 강진 방문의 해에 첫 선을 보이는 강진 겨울바다 여행은 강진 망호와 저두 등 강진만일대의 겨울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다. 망호-백련사-저두-청자캠핑장 등 트레킹 코스와 불피우기, 전통놀이 체험, 굴구이, 조개구이 등 맛체험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강진군은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한 최적지로‘전남도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된 가우도를 비롯하여 마량 놀토수산시장, 오감통 음악창작소, 도암면 석문공원 사랑⁺구름다리, 강진만 생태공원 등 새롭게 발굴한 문화관광 자원 또한 풍부하다.

한편, 2017년도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의 활약도 눈여겨볼만하다. 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강진시티투어 '오감통통'이 대구시 및 광주광역시를 출발하여 강진 전역을 누볐으나, 2017년도에는 부산시 및 대전광역시로 확대하여 매주 토요일 4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군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강진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면 올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강진을 찾아올 것이다. 강진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살려 작은 변화를 큰 발전으로 바꾸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희망을 일구겠다”며“숨겨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강진을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 23일 서울 용산역에서 산타복을 입은 강진군 홍보단이 2017 강진 방문의 해와 1월에 열릴 겨울바다 여행을 홍보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해시, 제1회 부추랑 함께하는 농특산물 대축제 개최
제1회 부추랑 함께하는 농특산물 대축제가 지난 18~19일 김해시 대동면에서 개최돼 수많은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높은 농산물 판매고를 달성했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농산물 홍보 판매 확대와 주민 화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축제는 대동면 특산물인 부추와 화훼, 토마토, 산딸기, 블루베리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 부추비빔밥, 부추떡과 같은 다양한 시식 행사로 대동에서 나는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앞장섰다. 특히 저렴한 가격, 다채롭고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한 김해뒷고기와 부추겉절이가 함께 제공한 시식행사는 서로의 풍미를 극대화시켜 색다른 미식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호평 받았다. 정창호 대동면농특산물축제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대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선 대동면장은“올해 이상기온으로 지난해보다 농산물이 급감했지만 대동면민 모두가 한뜻으로 동참하고 노력해 주신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할 수 있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천주교 기반 종교관광객 유치전략 마련한다
충남도와 천주교 대전교구가 천주교 기반 종교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종교계, 대학교수, 민간전문가(숲길, 여행사, 여행가 등), 연구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 관광객 유치전략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회의는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간 중 도내 성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종교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준비에 앞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천주교 순례길(140.5km) 현황 △해미국제성지 디지털역사체험관 △여사울 복합문화센터 등 성지거점시설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종교관광객 유치 기반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2014년 해미순교성지와 솔뫼성지 일원에서 교황 방문 및 아시아청년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해미순교성지는 2020년 교황청이 해미국제성지로 승인한 국내 유일 단일성지이다. 이와 함께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 신부유적 등 국가지정 문화재 5건, 공주 중동성당 등 도지정 문화재 11건 및 합덕성당 등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지정 26개 성지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천주교 유산을 가지고 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