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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신인 발굴 ‘제3회 e연재 공모전’ 실시

총 상금규모 3250만원, 국내 최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와 콜라보레이션 특전 제공


국내 최대 인터넷서점 예스24는 ‘제3회 예스24 e연재 공모전(부제: 로맨틱 콜라보)’을 개최하고 새로운 웹 콘텐츠 작가 발굴에 나선다.

예스24가 주관하고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곁이 공동 주최하며 미스터블루, HB엔터테인먼트, 위즈덤하우스 저스툰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최정상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Ciel, Kira 등과 협업을 통해 ‘로맨틱 콜라보’라는 부제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정한다.

지난해 4월 첫 공모전 이후 3회를 맞는 e연재 공모전은 영화, 드라마 등 2차 창작물로 이어지는 웹 기반의 복합 문화 콘텐츠 육성 및 창의적인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예스24 e연재 공모전’은 기성 작가 및 신인은 물론 단독이나 공동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편의 경우 원고지 800매 내외(30화 차 분량)로 로맨스 장르 내에서 역사, 현대, 판타지 가운데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정해 등록할 수 있다.

단편은 ‘숫자’라는 주제어에 맞는 이야기로 장르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원고지 300매 내외(10화 차 분량) 로 작성하면 된다. 작품은 예스24의 ‘e연재 플랫폼 자유연재(estory.yes24.com/eFreedom)’를 통해 2017년 3월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문장력 및 이야기 구성력과 완결성을 바탕으로, 장편 부문은 상업적인 로맨스 장르 소설로의 적합성 여부, 단편 부문은 주제어의 반영 여부 등을 평가한다. 2017년 4월 중 1차 내부 심사를 거치며 외부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통해 5월에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2작품은 각각 상금 1천만원 및 일러스트를 표지로 사용한 eBook 출간과 종이책 출간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상 수상작 2작품은 각각 3백만원의 상금 및 일러스트를 표지로 한 eBook 출간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작은 웹툰 및 영상화 검토의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그 밖에 장려상 2작품은 각각 상금 1백만원과 eBook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단편 부문은 대상 수상작 1작품에 상금 1백만원, 우수상 수상작 5작품에 각각 50만원을 지급하며 작품 구독수 등 독자 선호도가 높은 1작품을 선정해 인기상과 상금 1백만원을 수여한다.

윤영천 예스24 e연재 팀장은 “최근 웹소설이 일반화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2차, 3차 콘텐츠 산업이 활발해 지고 있다”며 “예스24의 e연재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웹 콘텐츠와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웹소설의 지평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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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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