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목)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3.5℃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5.3℃
  • 구름조금대구 16.8℃
  • 구름많음울산 13.2℃
  • 맑음광주 13.8℃
  • 구름조금부산 14.5℃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2.7℃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5.2℃
  • 맑음금산 15.1℃
  • 맑음강진군 13.5℃
  • 맑음경주시 12.9℃
  • 구름조금거제 14.7℃
기상청 제공

세계자연보전 기금마련 72시간 모금 생방송 진행

100인의 스타들 자연보전 위한 연말모금 캠페인 앞장


100여명의 스타들이 자연보전을 위해 2박 3일 릴레이 생방송 모금행사를 진행한다.

기후난민 국제구호단체 W-재단은 12월 31일까지 2017년 세계자연보전 프로젝트를 위한 ‘연말 자연보전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생방송 모금행사는 22일 오후 4시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서울 명동 예술극장 사거리에서 72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모금 방송은 네이버 V라이브, 판도라TV, 다음카카오 팟캐스트, 한국경제TV, 아이넷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W-재단이 마련한 ‘Hooxi 글로벌 자연보전 기금마련 캠페인’(12월 1일~31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유민상, 김준호 등 개그콘서트 멤버와 한국방송진행자연합(KFBA) 소속 아나운서, 유럽스타 Vemya I Steklo (TimeGlass, 유튜브 1억2000만뷰) 등 100여명의 국내외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생방송 모금방송의 진행은 W-재단 위원장 개그맨 이승환과 방송인 이기상이 맡고, 작곡가 윤일상씨, 세계 1위 프로골퍼 리디아 고, 홍석천, 홍수아, 백성현, 서문탁, 알베르토 몬디, 권혁수, 홍진영, 황수경, 한석준, 최윤영, 유민상, 김준호, 박준형, 정종철 등이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화연결, 공연 및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새로운 기부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W-재단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자연보전 기금마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목표 모금액은 30억 원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100여명의 국내외 스타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관심이 높다. 배우 홍수아는 티셔츠를 제작, 판매 및 기부한 바 있다. 또 100여명의 국내외 스타들이 공익 캠페인 송 제작에 재능기부로 힘을 보탰다.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W-재단은 국제구호기관으로 남태평양,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의 기후난민 발생 개발도상국에서 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지구를 보전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활동한다.

한편 이번 모금의 수익금 전액은 생태계 복원 및 멸종 위기 동물 지원, 자연보전 공익 캠페인 등 세계자연 보전기금으로 사용된다. 모금 캠페인 참여는 ARS 전화 060-708-1111(3000원)으로 가능하다.

W-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자연보전 캠페인에는 양란 (Yang Lan), 자끄 페렝 (Jacques Perrin) 감독, 에이콘 (Akon), 샤키라 (Shakira), 케이티 페리 (Katy Perry), 레이디 가가 (Lady GaGa), 아델 (Adele), 맷 데이먼 (Matt Damon), 제니퍼 로페즈 (Jennifer Lopez),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ristiano Ronaldo) 등 글로벌 스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윤일상 작곡가, 추신수 선수, 리디아 고 선수, 기보배 선수,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쥬니어 최시원, 동해, 소녀시대 티파니, 김수로, 장혁, 홍수아, 최다니엘, 지창욱, 윤시윤, 안내상, 김성균, 유인영, 박서준, 여진구, 남궁민, 김유정, 박수진, 이하늬, god 김태우, 이루, 김종국, 에일리, 아이오아이, 다이나믹 듀오, 서문탁, 에디킴, 울랄라세션, 시크릿, B.A.P, 전현무, 안재현, 이현이, 진정선, 백성현, 알베르토 몬디, 이은결, 크레용팝 등 200여명의 스타들이 공익캠페인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을 찾은 전국 회원교 국공립대 총장들을 환영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2025년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제2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철 총장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번영을 이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도정 현안과제를 대학과 함께 동반 추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학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또한 국가적 지원도 건의하는 등 지방대학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이 지방소멸 극복의 한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