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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따뜻한 온정! 살기 좋은 군동면

- 지역단체에서 이웃 돕는 손길 이어져 -


올 한해는 유독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 기상청에서 예보한 가운데 군동면에서는 지역단체들의 따뜻한 이웃돕기 손길이 이어져 훈훈하다.

지난 11월 23일 봉산마을 독지가로부터 직접 수확한 쌀 20kg 45포 기탁을 시작으로 12월 16일 군동면 복지이장단에서 쌀 20kg 30포, 남미륵사 법흥 주지스님이 김치 100박스, 청람중학교 20박스를 기탁해왔다.

기탁품들은 농부의 땀이 담긴 쌀, 정성껏 버물린 김치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에 꼭 필요한 소중한 먹거리로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됐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팔순의 한 할머니는“힘이 딸려 김장은 엄두도 못냈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줘서 정말 고맙다.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원용휴 군동면장은“각박하고 추운 요즘, 홀로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세심히 보살피기에는 타향에 사는 자녀들에게는 한계가 있다. 가까이 살고 있는 이웃들과 지역주민들의  배려와 온정과 함께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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