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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봉은사에 전국최초 상설 홍보관 설치

강남 랜드마크 봉은사와 MOU 체결, 특산물 판매 및 지역홍보


조계종 대표 사찰인 봉은사에 전국 최초로 땅끝해남 홍보와 특산품 판매를 위한 상설 홍보관이 설치, 운영된다.
해남군은 지난 11월 14일 대한불교 조계종 봉은사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정 땅끝해남 상설 홍보관 설치 MOU를 체결했다. 
봉은사와 해남군은 홍보관 업무협약을 통해 도․농 상생교류를 위한 역사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특산품 판매 및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홍보관에서는 사찰을 찾는 신도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남 농수특산품 판매 및 지역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류 1번지 강남의 랜드마크이며 도심 속 전통문화 사찰인 봉은사는 대중 포교활동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서울 시민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종교와 문화, 역사 가 어우러진 강남의 대표 명소이다.

협약식을 체결한 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봉은사와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추진, 도․농 상생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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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