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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로 초석 다지는 2017 강진 방문의 해

신전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환경정화활동 전


전남 강진군 신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용득, 오옥초) 회원 40여명은 지난 10일 이른 아침부터 면내 일원에서 일반 부유쓰레기 수거 작업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강진군 3R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연안으로 유출되는 해양오염과 어장 피해를 가중시킴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고 재활용품을 수거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쓰레기 등을 수거해 깨끗한 강진을 만들고자 많은 회원이 동참해 pp 포대 등을 이용해 일반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영농폐기물, 농약병 등 1톤 차량 6대분 6톤을 수거했다.
 
이용득 회장은“꾸준히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한결같이 뜻을 같이 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각 가정에서도 분리수거를 생활화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숙 신전면장은“어느 곳이든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가장 먼저 와닿는 부분이 바로‘청결’이다”며“2017 강진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환경정화에 적극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이어 받아 화합을 주도하는 지도자를 육성하여 지역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설립됐다. 또한 새마을 운동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 교환 그리고 교육과 홍보, 새마을 지도자 상호간에 친목 도모, 읍·면 협의회의 각종 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과 기타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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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