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해남군, 수도권 예비 귀농인 현장교육

귀농인 농장 등 영농현장 체험하며 귀농의지 다져


해남군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예비 귀농인 4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29일부터 30일, 1박 2일간 귀농인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을 준비 중인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존 해남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농장과 영농 현장을 탐방하고 귀농 의지를 다지는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해남군 특화작목인 참다래와 세발나물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 현장을 체험하고, 성공 노하우와 위기극복 사례를 청취하는 등 향후 작목 선택과 재배기술 습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위주 교육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남군 귀농귀촌 관련 지원정책 안내와 농업기술센터의 ‘귀농․귀촌 잘하는 법’ 특강 등을 통해 예비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 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귀농 현장교육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매년 늘고 있는 귀농·귀촌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