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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일본 미야자키대학과 연구협약 체결


2016년 10월 05일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이 9월 29일 일본 미야자키대학에서 미래 양식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미야자키대학 농학부와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심포지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양국의 양식연구 현황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양식 관련기술의 적용에 따른 다양성과 공동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양식분야의 미래 트렌드 개발을 선도하고자 미생물을 활용한 양식기법, 양식생물복지를 반영한 양식기술, 친환경 양식산업 확대 등을 위한 연구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양식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교류와 협력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17년에는 한국에서 친환경 양식기술·수산생물 질병관리·생명공학 기술 접목 양식산업 등에 대한 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명정인 전략양식부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의 양식분야 공동연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나라 양식산업을 한층 발전시켜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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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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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을 찾은 전국 회원교 국공립대 총장들을 환영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2025년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제2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철 총장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번영을 이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도정 현안과제를 대학과 함께 동반 추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학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또한 국가적 지원도 건의하는 등 지방대학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이 지방소멸 극복의 한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