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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합창단, 도민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

창단 13년만에 대상 수상 쾌거, 실력 인정받아


해남군립성인합창단이 제26회 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받았다. 
전라남도 주최, 한국음악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해남군립합창단은 도민의 노래, 신남도아리랑, 못잊어 등 3곡을 연달아 불렀다.
특히 김영지 지휘자의 손짓과 반주자의 음률, 단원들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어 대회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에게 진한 감동의 하모니로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2004년 창단이래 13년만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해남군립성인합창단은 직장인 등 군민 5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발표회를 비롯해 지역 내 크고작은 행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해남군은 성인합창단을 비롯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소년소녀합창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 1회 정기연습을 비롯해 대회를 앞두고 늦은밤까지 연습을 거듭하는 노력 끝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선율로 군민들에게 봉사해온 군립합창단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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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