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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정보통신공사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2016년 09월 07일이노비즈협회(회장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6일(화) 오후 4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문창수, 이하 정보통신공사협회)와 ‘중소기업의 지속성장과 해외 시장진출 지원, 일자리 문제 해결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노비즈기업은 정부에서 선정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창업/벤처기업에서 중견과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군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기업과 함께 6년 연속 3만 일자리 창출 성과를 달성한 바 있으며 중국과 이란 등에 기술교류센터를 설립하는 등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노력 중인 중소기업 대표 단체이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이노비즈협회는 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사의 이노비즈 인증 취득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일자리 문제 해결 등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정보통신공사협회는 9천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노비즈 인증 안내와 이노비즈협회가 추진 중인 각종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협력 진행한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8월 말 기준, 전 업종이 포함된 전체 이노비즈기업 중 1,506개사가 정보통신기업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 회원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이노비즈 인증기업 수가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1971년 설립해 정보통신공사업자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기술의 향상 및 시공방법 개량 등 정보통신공사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ICT 폴리텍대학,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등 여러 기관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개요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즉 이노비즈기업을 회원으로 하는 경제단체이다. 이노비즈(INNOBIZ)란,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근거하여 오슬로매뉴얼(OECD에서 개발한 기술혁신 평가 매뉴얼)에 의하여 2단계의 기술성 심사를 통과하여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핵심 기업군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 인증 관리기관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본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 9개 지회(충북, 대전세종충남, 강원, 경남, 대구경북, 부산울산, 전북, 광주전남, 제주)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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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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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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