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명량대첩축제, 신호연도 보고 가세요

해남공룡박물관, 이순신 장군‘전술비연’전시회


명량대첩 축제를 앞두고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활용했던 전술비연(신호연)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9월 1일부터 한달간 기획전시실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전술비연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명량대첩 축제 시기에 맞춰 대한연협회 광주․전남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순신 장군이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것으로 알려진 신호연 6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술비연’은 통신수단이 미비했던 조선시대, 전쟁과 같은 급박한 상황에서 사용했던 신호연으로, 각각의 연마다 신호(암호)를 의미하는 문양과 색상이 새겨져 있다.

전시회에서는 전술비연 외에도 태극연, 방패연, 색동연, 가오리연 등 300여점의 다양한 전통연과 30점의 얼레가 전시된다. 
한편 명량대첩축제는 9월 2~4일 해남 우수영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명량대첩에서 사용된 신호연”
9월 1일 열린 이순신 장군 전술비연 전시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전술비연(신호연)을 관람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