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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산국제물포럼 개최

지속가능 워터솔루션을 위한 Water-Energy Nexus


8.31(수)~9.1(목) 부산벡스코 제4회 부산국제물포럼 개최, 물-식량-에너지 넥서스 이론 및 실천, 물-에너지 넥서스에 관한 아시아의 전망, 미래 물 시스템을 위한 물-에너지 넥서스에 대한 주제발표와 물관련 기업의 우수기술 발표, 포스트세션 실시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물과 미래도시 연구소와 국제물협회(IWA)가 공동주관하는 제4회 부산국제물포럼이 8월31일과 9월1일 양일간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12년 IWA 부산총회 성공적인 개최이후 IWA와 2013년부터 매년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 워터솔루션을 위한 물·에너지 넥서스’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기조 연사로 물과 에너지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인 IWA Helmut Kroiss 회장, Bruce E. Rittmann 교수, Bruce E. Logan 교수가 참석하며, 초청연사로 국내외 저명 학자와 K-water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그리고 주요 기업들도 함께 참석한다. 따라서 올해 포럼은 물 문제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방안들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금번 포럼을 공동주제로 아시아·태평양 미생물전기화학기술 국제학회(AP_ISMET 2016)와 공동개최함으로써 미생물 전기화학기술 분야의 물과 에너지 통합 기술과 신소재 기술 등에 대한 성과 교류 및 보다 폭넓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물포럼이 세계 각국의 물 관련 정보 교환으로 각국의 물과 에너지의 수급 불균형 해소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며,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든 행사는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홈페이지(www.bwf.kr)를 통해 사전등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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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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