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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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 민간사업’ 이끌 기업을 찾습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분야 유망사업 발굴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2025년 민간 산림복지 유망사업 발굴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산림복지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유도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여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은 자유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에서 15개 팀을 선정하고 2차 해커톤(Hackathon)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 해커톤(Hackathon) 심사: 한정된 기간 동안 아이디어 도출부터 과제를 기획, 개발, 완성하여 발표하는 심사 방식

2차 발표심사(해커톤) 프로그램은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사업계획서 고도화 ▲투자유치 발표 강의와 발표 자료 제작을 위한 컨설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고비, 자문비, 재료비, 도서 인쇄비, 여비, 지급수수료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사업 확장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사항 또는 전문업 지원시스템(forestjobs.fowi.or.kr) 정보마당(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기업들이 산림복지 서비스 분야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 분야 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복지 분야 유망사업 발굴지원 프로그램 안내 자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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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빨라졌다” 의정부 신평화로, 전용차로 해제가 바꾼 교통 흐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일부터 신평화로 일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고 일반차량도 해당 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민락동에서 장암역,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이어지는 ▲신평화로 ▲동일로 ▲서계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출근 시간대 민락2지구 활기체육공원에서 도봉산역까지의 승용차 평균 통행시간이 기존 16~20분에서 13~16분으로 단축돼 약 20%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전용차로 해제로 일반차량의 소통이 개선된 데 더해, 버스의 통행 시간 역시 영향을 받지 않거나 오히려 개선됐다는 것이다. 이는 불합리하게 부분 운영되던 전용차로의 문제를 교통 흐름 전체의 관점에서 해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불완전한 구조, 시민 불편만 키운 전용차로신평화로는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을 대체하는 관내 주요 도로로, 민락동과 용현동을 관통해 동일로와 연결된다. 평소 교통량이 많은 이 구간에는 총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지정돼 승용차 등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됐으며, 이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상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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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충남도는 1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와 서천군지회가 주최·주관한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어울림 대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김기철 홍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모범장애인대상을, 장준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 등 15명이 모범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종길 한국중부발전 신서천 발전본부장과 홍성희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장애인 권리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어울림 대회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장애가 있으면 장애인이고, 장애가 없으면 예비 장애인이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대부분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되고, 또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장애를 겪게 된다는 점에서 참 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