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흐림동두천 14.5℃
  • 구름많음강릉 14.0℃
  • 서울 15.5℃
  • 흐림대전 25.5℃
  • 구름많음대구 25.6℃
  • 구름많음울산 22.9℃
  • 구름많음광주 24.6℃
  • 흐림부산 19.7℃
  • 흐림고창 22.5℃
  • 구름많음제주 22.6℃
  • 흐림강화 11.2℃
  • 흐림보은 24.9℃
  • 흐림금산 24.7℃
  • 흐림강진군 22.7℃
  • 구름많음경주시 26.8℃
  • 구름많음거제 18.2℃
기상청 제공

‘적성검사 대기인원 지금은 50명, 연말엔 2,000명’...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약 490만 명 중 17% 완료, 일찍 방문하면 ‘4시간’ 대기시간 단축!

대기 시간이 짧은 상반기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대기 없는 온라인 적성검사 권장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 운전자 5명 중 4명 아직도 적성검사 안 받아, 서둘러야!


지난해 12월(1,996명) 대비 올해 4월 초(46명) 적성검사‧갱신 대기인원을 비교한 결과 43배나 줄었다. 상반기 수검을 완료해야 연말 긴 시간 대기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올해 1분기가 지난 시점에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약 490만 명 중 17%(약 83만 명)가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운전면허시험장에는 막바지 적성검사를 위해 짧은 시간에 많은 고객이 몰려, 매시간 평균 2천명이 대기했으며 4시간 이상 소요됐다. 최근 3년간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수검자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상반기에는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자가 최대 6배 이상(12월 대비 2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성검사‧갱신은 상반기에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면 30분 이내에 처리가 가능하다. 온라인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을 이용하면 10분 내외로 완료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각 지역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상반기 방문 독려를 위하여 적성검사‧갱신을 실시하는 고객에게 지역관광지 이용권 할인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에게 적성검사방법을 알리고 있다.

또 공단은 미수검자 83%(약 400만 명)에게 안내문자, 우편안내통지, 국민알림서비스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과 가까운 경찰서를 직접 방문 및 온라인(www.safedriving.or.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내 적성검사·면허갱신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올해 1분기가 지난 시점에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가 약 400만 명이 남았다”라며, “30분 내로 가능한 상반기 수검과 대기시간이 없는 온라인 적성검사‧갱신을 적극 권장한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20% 빨라졌다” 의정부 신평화로, 전용차로 해제가 바꾼 교통 흐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일부터 신평화로 일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고 일반차량도 해당 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민락동에서 장암역,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이어지는 ▲신평화로 ▲동일로 ▲서계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출근 시간대 민락2지구 활기체육공원에서 도봉산역까지의 승용차 평균 통행시간이 기존 16~20분에서 13~16분으로 단축돼 약 20%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전용차로 해제로 일반차량의 소통이 개선된 데 더해, 버스의 통행 시간 역시 영향을 받지 않거나 오히려 개선됐다는 것이다. 이는 불합리하게 부분 운영되던 전용차로의 문제를 교통 흐름 전체의 관점에서 해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불완전한 구조, 시민 불편만 키운 전용차로신평화로는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을 대체하는 관내 주요 도로로, 민락동과 용현동을 관통해 동일로와 연결된다. 평소 교통량이 많은 이 구간에는 총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지정돼 승용차 등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됐으며, 이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상습적으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충남도는 1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와 서천군지회가 주최·주관한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어울림 대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김기철 홍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모범장애인대상을, 장준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 등 15명이 모범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종길 한국중부발전 신서천 발전본부장과 홍성희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장애인 권리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어울림 대회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장애가 있으면 장애인이고, 장애가 없으면 예비 장애인이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대부분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되고, 또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장애를 겪게 된다는 점에서 참 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