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4일(금)부터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고자 ‘찾아가는 KOROAD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해외진출 지원센터’는 민간기업이 요청하면 공단 관계자가 기업에 방문해 맞춤형 교육과 상담, 해외사업 전문가 자문 무상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자원을 제공한다. 또 공단이 보유한 해외 자원을 활용해 민간기업과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및 외국정부 재정사업 입찰 참여로 동반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 2월 교통안전 공공기관 최초로 해외진출을 원하는 민간기업의 어려운 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하고자 ‘교통안전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출범했으며, 비대면 온라인 소통창구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온라인소통창구: ODA@koroad.or.kr, 카카오톡 채널 ‘KOROAD 해외진출지원’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자 ‘찾아가는 KOROAD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민관 협력으로 몽골, 모잠비크 등 해외 교통안전 관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정부재정사업에 적극 참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가칭)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며 승인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동용인 IC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933억원(추정치)은 해당 물류단지 조성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동용인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국제물류4.0 진입도로와 직접 연계돼 물류 효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 이하 ‘공사’)가 서울지하철 지역마켓의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서울Pick’을 공식 발표했다. 기존 브랜드 ‘S-메트로컬 마켓’은 발음이 어렵고 다소 딱딱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도농상생의 전국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차원에서 새로운 명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개편이 이뤄졌다.서울지하철 지역마켓(구 S-메트로컬 마켓)은 2024년부터 공사가 설치·운영 중인 사업으로, 잠실역, 압구정역, 합정역 등 주요 지하철역의 유휴 공간과 공실 상가를 활용해 지역 농수특산물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공사는 지난 2월부터 새로운 브랜드명을 정하기 위해 사내 공모와 더불어 인스타그램 시민 댓글 공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했으며, 총 800건이 넘는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내부 논의를 거쳐 ‘서울Pick’이 최종 선정됐다.‘서울Pick’은 ‘서울시민이 선택(Pick)한 지역, 지역이 선택(Pick)한 서울’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발음이 쉽고 친숙한 단어를 사용해 누구나 기억하기 쉬운 브랜드로 기대를 모은다. 공사는 앞으로 이 브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월 2일(수), 전기상용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우진산전(대표이사 김영창)과 충전소 구축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2030년까지 전기 상용차(버스, 화물차) 충전에 널리 쓰이고 있는 300kW급의 충전기 총 102기가 전국 14개 거점 휴게소에 설치되며, 본격적인 운영은 내년 상반기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추풍령(서울)휴게소 등 경부고속도로 4개* 휴게소에 고속도로 최초로 전기상용차 충전소를 준공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 추풍령(서울), 추풍령(부산), 언양(서울), 통도사(부산)휴게소 그동안 전기버스·화물차는 충전 여건 제약으로 도심 및 특정 지역 내에서만 제한적으로 운행됐지만, 이번 사업 추진으로 전기버스·화물차도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충전할 수 있어 중·장거리 운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전기차 운전자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상용차 충전소 외에도 일반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전국 고속도로 208개 휴게소에 1,604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기상용차의 장거리 운행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가 물류와 대중교통 시스템 전
충남도가 지역 발전 견인을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충남교통방송은 오는 8일 오전 10시 39분 주파수 103.9㎒(천안·아산 103.1㎒)를 통해 첫 전파를 송출한다. 이에 따라 도는 도·시군과 충남교통방송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정보와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제공, 전파를 통해 도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우회도로 안내로 원활한 교통 소통을 돕는다. 또 각종 기상특보 상황을 전해 재난·재해에 대비하도록 하고, 대응책 안내로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 한다. 이와 함께 물가와 법률, 세무, 부동산, 교통 정책 등 생활 정보를 제공해 도민 편의를 높인다.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 축제, 특산물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도는 이 뿐만 아니라 도와 시군 주요 정책을 알려 도정 및 시군정에 대한 도민 관심과 참여도를 높인다. 장기적으로는 교통 안전이나 재난 예방, 역사와 문화유산, 관광 등을 주제로 공익 캠페인을 공동 제작·송출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교통 정보 신뢰성 제고
충남도민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tbn충남교통방송’ 개국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이사장 김희중)은 오는 7월 8일(화) 충청남도 유일 지상파 라디오 방송인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을 개국한다. 오는 7월 8일(화) 개국 기념식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김희중 이사장,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 방송통신위원회 이진숙 위원장 및 충남 자치단체장, 교통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7월 7일(월) 오후 6시 30분 충남도청 다목적 광장에서 축하 공연, 교통안전 체험부스 등 개국 축하 페스티벌 ‘힘쎈 충남! tbn과 함께’를 진행한다. ※우천 시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진행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7,512㎡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994㎡ 규모로 공개홀, 대회의실, 교통정보 상황실, 스튜디오 등을 만들었다. 송‧중계소는 서산 원효봉과 천안 흑성산, 보령 옥마산, 계룡산, 금산 등 다섯 곳에 설치했다. 충남지역 주민들은 FM103.9MHz(천안, 아산 103.1MHz)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 재난 상황, 생활 정보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