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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영월 청년마을‘밭멍’, 지속 가능한 미래로 세계를 향하다


영월군의 청년마을 밭멍(대표 김지현)’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농촌지역 재생을 위한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아 최근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2025’(Lush Spring Prize 2025)에 한국팀으로 유일하게 최종 후보에 선정되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러쉬가 생태계 회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글로벌 상으로, 밭멍은 생태계와 사회시스템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보인 단체에 수여하는 '신생 프로젝트상'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영속 농업(퍼머컬처) 활동을 펼친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퍼머컬처 매거진상'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

 

밭멍은 자연 친화적 농업과 공동체 기반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1규모의 영성 농업(퍼머컬처) 농장을 활용해 친환경 농법과 청년 정착 지원에 힘써왔다. 이번 후보 선정은 이러한 지속 가능성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영월군은 밭멍이 2021년 청년마을로 지정된 이후 청년 유입과 정착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라며, “이번 국제적인 인정이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 확산과 영월군 청년 정책의 성과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영월군은 앞으로도 청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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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축만제에서 수거한 민물가마우지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수원시 축만제 주변에서 수거한 민물가마우지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수원시는 축만제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검출 지역 주변을 방역했다. 수원시는 3월 24일 축만제 주변(서둔동)에서 민물가마우지 1개체의 폐사체를 수거했고, 즉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검사를 의뢰했다. 3월 26일 선별검사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됐고, 29일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초동방역을 지원했다. 검출지 반경 60m 이내를 방역하고, 출입통제 현수막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축만제 산책로, 서호천 진입로를 4월 14일까지 출입통제하고 방역한다. 검출지 반경 10㎞는 야생조수류 예찰 구역으로 설정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주변 농장 등을 소독하고, 3월 31일 자로 출입통제명령을 발령했다. 가금 사육 가구에는 AI 발생 사실과 방역 조치 사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수원시는 이상 행동을 하는 야생조류와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폐사체가 발생하면 즉시 수거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를 위한 출입 통제 조치에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저수지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