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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임산물 양여 채취지 현장 합동 점검

-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액채취 점검·관리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2025년 안전하고 위생적인 국유임산물(고로쇠 수액) 채취와 관리를 위해 국유림관리소와 현장 합동 점검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 양여승인 신청한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수목피해를 최소화하며 위생적으로 채취될 수 있도록 채취승인내역 준수여부, 채취용 호스의 설치 및 관리 상태, 수액채취 후 사후관리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누적된 적설로 인한 넘어짐, 낙상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장비 착용과 위험지역 출입 및 채취 금지 등 안전사고 예방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남부청은 지난해 관할(경북, 경남 일부)지역 25개 마을에 31만ℓ상당의 고로쇠 수액 양여를 통해 557백만원의 지역주민 소득을 창출하였으며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로 산촌 주민들의 소득증대 기여와 국민들에게 청정임산물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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