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월)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2.8℃
  • 맑음대전 6.0℃
  • 구름조금대구 5.8℃
  • 구름조금울산 5.8℃
  • 구름조금광주 5.3℃
  • 맑음부산 7.8℃
  • 구름많음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7.6℃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4.2℃
  • 맑음금산 4.9℃
  • 구름조금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6.9℃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조선해양수산

국고여객선 펀드 관리기관으로 세계로선박금융(주)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 31일(금) ‘국고여객선 펀드’ 관리기관으로 세계로선박금융(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3년 8월 「연안교통 안전 강화 및 산업 육성 대책」을 발표하여 국고여객선을 민간 자본을 활용한 공모형 선박펀드로 건조하는 방안을 마련하였고, 2025년 ‘국고여객선 펀드’*를 도입하였다.

 * 기존 전액 국비로 건조하던 국고여객선을 국비 30%와 민간자본 70%로 자금을 조성하여 건조

 지난 1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국고여객선 펀드 관리기관 공모 실시결과 3개의 선박투자회사*가 신청하였다. 이후 선박금융, 해상안전, 교통정책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세계로선박금융㈜’를 펀드 관리기관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 자산을 선박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주주에게 분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선박투자회사법」에 따라 설립된 회사

  국고여객선 펀드 관리기관으로 선정된 ‘세계로선박금융㈜’는 지난 2005년부터 선박투자회사로 등록된 업체로, 지난 10년간 미화 19억 달러(65척) 규모의 선박펀드를 조성하여 운영한 경험이 있는 민간 선박금융 전문 기업이다. 

  향후 세계로선박금융㈜는 ‘국고여객선 선박투자회사’를 설립하고 민간자금을 조달하여 노후된 국고여객선의 대체 건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국고여객선 펀드 관리기관 선정으로 선박 펀드 조성 및 노후 국고여객선의 대체 건조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신조 여객선의 적기 투입으로 섬 주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우리 섬을 다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고 1

 

국고여객선 펀드 개요


□ 사업 개요

ㅇ (목적) 국가재정만으로 건조해 온 국고여객선을 민간자본을 활용한 펀드를 조성하고 건조하여 단기 재정부담 완화 및 적기 대체

    * 「연안교통 안전 강화 및 산업 육성 대책」(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23.8.17)

 ㅇ (법적근거) 「해운법」 제15조의2* 및 제39조**, 「선박투자회사법」

    * (선박건조의 지원) 국가는 보조항로 운항 선박 건조에 소요되는 비용 지원

   ** (선박현대화지원사업을 위한 자금조성 등) 선박현대화지원사업에 따른 선박 건조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기재부 장관과 협의하여 매년 필요한 자금 조성

 ㅇ (총사업비/ 사업기간) 432억원 / ‘25~’37, 이후 상환액 활용 운영

 ㅇ (주요 내용) 국고여객선 펀드 선박투자회사 설립 및 대체건조 지원


- 선가의 30%선박투자회사
출자하고, 70%민간자본으로
조달하여 선박대여회사
활용하여 선박 건조 및 용선

 

* 국고여객선 펀드 : 국비 30%, 민간자본
(공모주, 사모펀드, 선순위 대출 등) 유치 70%



□ 기대효과

 ㅇ 연안여객선은 섬 주민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으로 노후 여객선의 적기 대체건조는 섬 주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항로단절 방지 기여

 ㅇ 한정된 재정 상황 하에서 선박 건조에 필요한 자금을 민간에서 조달하여 적기에 노후 국고여객선을 대체건조 가능

참고 2

 국고여객선 사진

참고 2

 

국고여객선 사진



군산-어청 항로 운항 어청카훼리호


도초-우이 항로 운항 섬사랑6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스마트한 건강관리 받으세요’ 광명시, 17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선착순 모집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7일부터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130명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스마트워치형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모니터링하며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걸음 수, 걸음 시간, 소모 칼로리, 실시간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제공받고, 무료 건강검진 및 전문가 상담을 3회 받을 수 있다. 19세 이상 64세 미만의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에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으로 약물 치료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 보건소에 전화(02-2680-5519) 예약 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건강검진을 거쳐 질환자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선정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그동안 보건소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시민들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