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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경상남도, 빈틈없는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 추진

- 7일, 도·시군 부단체장, 겨울철 대설·한파·산불 안전관리 대책회의 개최
- 겨울철 재난 대비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 최우선 강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일 오후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남도청에서 도·시군 겨울철 대설·한파·산불 대응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상청의 7~10일 대설·한파 예보와 함께 눈이 오지 않는 지역의 산불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련 대책을 충실히 준비·시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시군과 함께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도는 대설·한파 안전관리 대책으로 결빙 취약 구간, 고립 지역 등을 겨울철 재해우려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노후 주택,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해서는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보호 대책으로 독거노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파 쉼터를 지정하고, 난방비 지원 확대,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 필요시 한파 응급대피소를 운영하는 등 기상 상황에 맞춰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 중부와 동부 지역은 오랜 기간 비가 내리지 않고 대기가 건조해 산불 발생위험이 커진 만큼, 도는 골든타임 30분 내 초동 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 7대와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52명의 출동 태세를 상시 점검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야간 산불 초기대응을 위한 산불 신속 대기조와 광역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도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대설 시 취약 구간 순찰,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신속히 대응할 것과 한파 예보에 대응해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하며 “도민들께서는 대설, 한파 등 기상이 안 좋을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차량 운전 시 주의를 기울이며,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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