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월)

  • 맑음동두천 11.0℃
  • 맑음강릉 11.2℃
  • 맑음서울 11.5℃
  • 맑음대전 11.8℃
  • 구름많음대구 10.6℃
  • 맑음울산 10.2℃
  • 구름많음광주 10.8℃
  • 구름조금부산 11.3℃
  • 구름많음고창 11.1℃
  • 구름많음제주 11.9℃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12.1℃
  • 구름조금강진군 12.0℃
  • 구름조금경주시 11.1℃
  • 구름조금거제 10.0℃
기상청 제공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2025년 상반기 개통 순항 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1월 18일 본부 회의실에서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은 검단지구 택지개발로 인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2018년 8월 인천도시공사와 LH가 공동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총사업비를 기존 7,277억 원에서 623억 원 증액된 7,900억 원으로 조정하는 데 세 기관이 합의했다.
검단연장선은 인천 1호선 계양역에서 서구 불로동까지 6.825km를 연장해 3개의 정거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노선이다. 2019년 12월 착공 이후 현재 터널 및 정거장 구조물 설치가 완료 단계에 있으며, 11월 18일부터 전동차 투입과 함께 철도종합시험운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를 통해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연장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의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수용하는 동시에 공항철도와의 연결성이 강화되어 인천 북부 지역의 도시철도 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검단신도시와 기존 도심지역, 송도국제도시 간 연계가 강화되어 도시철도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총사업비 조정이 원만히 합의된 만큼 남은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여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시공을 통해 2025년 상반기 개통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161억 삭감, 20여개 사업 좌초” 시의회 또다시 시의 미래와 민생 외면 패악질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고양시의회의 예산 삭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시장은 “시장 관심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백억 원의 민생·경제 사업이 거의 매 회기마다 무차별 삭감되고 있다”며, “시민을 외면하고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비상식적인 결정”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번 제29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고양시가 제출한 2025년도 첫 추경 예산안 중 약 161억 원이 삭감됐다. 삭감 대상에는 공립수목원·공립박물관 조성, 원당역세권 발전계획, 킨텍스 지원부지 활성화, 창릉천 우수저류시설, 일산호수공원 북카페 조성 등 총 47건의 주요 사업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3차례 이상, 많게는 7차례 반복적으로 삭감된 ‘단골 삭감사업’들이다. 여기에 고양시의 장기적 발전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들까지 줄줄이 포함돼, 시정 전반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번번이 삭감됐던 도시기본계획,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등 핵심 도시계획 사업들은 가까스로 편성은 되었으나, 이 중 도시기본계획,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대폭 감액돼 실제 추진 시 차질이 불가피하다. 특히 이 시장은 인공지능·IT 기반의 ‘거점형 스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