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10.0℃
  • 구름많음강릉 9.4℃
  • 맑음서울 10.1℃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3.3℃
  • 맑음광주 13.3℃
  • 맑음부산 15.5℃
  • 맑음고창 11.1℃
  • 구름많음제주 14.2℃
  • 맑음강화 9.3℃
  • 맑음보은 10.6℃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3.9℃
  • 구름조금경주시 14.2℃
  • 맑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분류를 선택하세요

속초시, 2024년 상반기 경제동향 발표

사업자 등록 꾸준한 증가세…대포산업단지 성장 두드러져
경제동향 토대로 지역 상황에 맞춘 경제정책 발굴·추진 예정


속초시는 관계기관 등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 지역 경제 동향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사업자 등록, 고용 현황, 부동산 거래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지역 경제의 흐름과 현주소를 보여준다.
자료의 주요 내용을 보면, 2024년 상반기 속초 지역의 사업자 등록 수는 24,134명으로 전기 대비 69명, 전년 동기 대비 30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사업자 수는 부동산임대업, 서비스업, 소매업 순으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는 관계기관 등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 지역 경제 동향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사업자 등록, 고용 현황, 부동산 거래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지역 경제의 흐름과 현주소를 보여준다.
자료의 주요 내용을 보면, 2024년 상반기 속초 지역의 사업자 등록 수는 24,134명으로 전기 대비 69명, 전년 동기 대비 30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사업자 수는 부동산임대업, 서비스업, 소매업 순으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4%로 안정세를 보인다. 예금은행의 수신액은 전기 대비 3.03%가 증가한 14,923 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여신액은 0.32% 증가한 17,032 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수신액의 안정적인 증가는 관내 금융기관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어, 향후 지역경제 성장과 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자금 공급 능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4년 상반기 여신액은 전기 대비 가계대출 3.01% 감소, 기업대출 3.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계의 대출 의존도 감소와 기업들의 활발한 경제활동 증가 등을 나타내며, 속초시 경제가 균형 잡힌 성장 기조를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상반기 구인·구직 현황에서는 구인 인원은 전기 대비 54.38% 감소한 1,068명을 기록했으며, 구직건수는 5.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하려는 회사는 줄고 있으나, 구인 인원 대비 구직을 원하는 인원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실업급여 신청자는 전기 대비 21.01% 증가하였으며, 지급 건 및 지급액도 전기 대비 각각 25.85%, 25.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의 우리 상황에 맞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중소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정책을 수립 및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속초시 경제동향은 반기별로 발간되며 고용, 산업단지, 수출·입, 관광, 부동산 등 12개 분야에 대한 주요 경제지표를 수록한다. 속초시 각종 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경제활동에도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속초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국수자원공사, 민간 전문가와 최신 시설진단 기술 활용 확대 방안 논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1월 21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다목적댐, 광역상수도 등 주요 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단 기술 공유 및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설진단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민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를 비롯하여 기업 및 학계 등의 민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적으로 20개의 다목적댐과 50개의 광역·공업용수도 등 국가 주요 물 인프라 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증가하여 시설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이 큰 만큼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주요 시설 진단의 정밀성을 높이는 한편, 이에 기반한 유지보수 역량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 진단 분야 정책 및 제도 공유 ▲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진단 기술 최신 동향 ▲ 안전 및 기술 진단 우수사례 ▲ 상호 협력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다목적댐, 광역상수도와 같은 국가 핵심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계와 민간기업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