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친환경 농업 확대 육성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 12일 평창군잡곡연구회 지원을 받아 약 3톤 물량의 콩(대원콩) 정선 시험 운영을 추진했다.
평창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는 시간당 정선량 약 2톤가량의 콩 정선 종합 처리시설과 저온 창고(42평형 1동, 36평형 2동, 18평형 2동) 등 잡곡 생산·유통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콩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1월 시범운행 기간을 거친 후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평창군 잡곡의 생산과 유통 과정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창군 농특산물의 생산․유통 활성화와 친환경 기반 농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