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 교육 프로그램’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7개소가 선정되어 15일 평창(청소년문화의집)과 진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은 흡연 위해(危害) 예방 전문 강사가 교육 소외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유아 117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동화 구연, 체험활동, 율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가족과 함께 꾸밀 수 있는 '노담밴드야 고마워' 그림책을 제공하여 부모와 아이들에게 금연 환경의 필요성을 전달해 유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흡연 위해 예방 조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기 흡연 진입을 차단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