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15일 국립 제천 치유의 숲에서 치매 가족 자조 모임 프로그램 참여자 12명, 치매 방문형 인지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 6명 총 18명을 대상으로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평상시 가정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활인심방 숲 테라피(자연치유 인자를 활용한 복식 호흡법), 아로마 치료법 등 어르신들의 심리 및 정서에 효과성이 좋은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전문가와 함께 3시간가량 진행됐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야외 치유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 대관령면 알펜시아 리조트 직원을 대상으로 ‘행복 톡톡 마음 두드림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자 리조트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 행동 척도 검사와 스트레스 지수 및 자율신경계 균형 측정을 시행했다. 검진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전문병원에 연계할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은 그 중요성에 비해 일반 주민들의 접근성이 아직도 많이 낮은 분야다.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확대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군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평소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충북 제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사인 아리바이오H&B가 지난 7일 베트남의 대표 헬스케어 기업 헤븐뷰티(HEAVEN BEAUTY)와 약 70만 달러(한화 약 1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리바이오H&B는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을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리바이오H&B는 지난 5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헤븐뷰티는 아리바이오H&B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으며, 제품의 현지 인허가를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10월 베트남에서 `매일강황커큐민프리미엄365'의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획득한 후, 헤븐뷰티 대표단이 제천 공장을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 이정옥 아리바이오H&B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헤븐뷰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리바이오H&B의 제품
평창군은 오는 7일부터 60세 이상 평창군에 주소지를 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보건복지부 노인 실명 예방 사업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안과 취약지역 어르신의 노인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시력 유지를 돕고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진 장소는 평창군보건의료원 2층 대회의실이며, 검진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검진 대상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분증 지참 후 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안과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검진을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 전문의 2명과 검진 진행요원 6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시력검사, 안압 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와 함께 안질환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시 이상 소견자에게는 투약 상담 및 안약(인공눈물, 항생제, 백내장 지연제)을 처방하며 굴절검사에 의한 돋보기를 제공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은 수술비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평창군 방침에 따라 조건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인근에 안과가 없어 불편함을 겪는 평창군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30일 사북읍종합복지회관 2층에서 ‘사북읍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사북읍 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고자 사북읍 건강위원회의 공식적인 출범과 함께 지역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은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장기봉 자원봉사센터소장, 사북읍 건강위원회 위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건강 선언문 낭독, 축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오후 2시 30분부터 건강위원회 위원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은 사북읍종합복지회관을 출발해 지장천을 따라 2km 구간을 걷는‘걷기행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코스를 완료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했다. 군은 지난 2014년 고한읍 건강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여량면과 신동읍, 남면, 사북읍 등 지역별 건강위원회를 구성, 마을의 건강문제를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사업의 구성원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건강위원회 운영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군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
영월군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선정하는 2024년 강원 제1호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강관리 지자체임을 민간 대표 단체인 건강관리(웰니스) 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부터 시행된 본 인증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재의 건강관리(웰니스) 관련 기반 시설과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육성계획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협회는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푸드 & 여행 페어,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데이 및 베트남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라이프 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와 콘퍼런스 개최 시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도시‘ 선정 지자체를 우선 홍보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건강관리(웰니스) 여행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반 시설 구축 등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도시 선정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행지로의 이미지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