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15일 국립 제천 치유의 숲에서 치매 가족 자조 모임 프로그램 참여자 12명, 치매 방문형 인지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 6명 총 18명을 대상으로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평상시 가정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활인심방 숲 테라피(자연치유 인자를 활용한 복식 호흡법), 아로마 치료법 등 어르신들의 심리 및 정서에 효과성이 좋은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전문가와 함께 3시간가량 진행됐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야외 치유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