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0월 7일 경상남도 주관 2024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소개한 ‘공공실버주택+복지관 일체형 건립을 통한 생활복지 공동체 사업 추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일 잘하는 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는 서면 심사와 전문가 심사, 온라인 도민투표를 거쳐 9건의 사례가 본선에 올랐다.
고성군은 주민생활과에서 추진한 ‘공공실버주택+복지관 일체형 건립을 통한 생활복지 공동체 사업 추진’사례가 장려상을 받았다.
공공실버주택+복지관 일체형 건립을 통한 생활복지 공동체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경남경북 최초로 노인전용 공공실버주택을 건립하고 그 안에 종합복지관 분관이 위치함으로써 입주한 노인들에게 LH 지원금을 활용하여 위생관리, 영양지원, 건강관리, 고독생관리, 고난위 위기가구 사례관리, 정서안정, 주민조직, 주민교류사업등 생활복지공동체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만족도는 92%에 달하며, 입주 대기인원만 100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 있는 고령친화 건축공간으로 고령자들의 안전주거와 통합복지서비스, 그들의 결정권까지 고려한 고성군의 다시봄 실버주택은 타 지자체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혁신사례가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성군의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기회” 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