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K-BATTERY SHOW 2024 박람회’에 참가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GFEZ) 하동지구의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한국이앤에스가 주최한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로, 현대이엔지, 한국미스미 등 260여 개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박람회에서는 이차전지 관련 주요 기술을 다루는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함께 진행되었다.
하동군은 GFEZ 하동지구의 차별화된 입지 조건과 인센티브를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찾아가는 투자 상담을 통해 잠재 투자기업 발굴에 힘썼다.
이를 통해 다수의 기업 정보를 수집하고, 하동지구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현대이엔지와 대성기계공업 등 주요 참가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이차전지 산업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기회였으며,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동지구 홍보와 기업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