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 재배 농가 및 농업인대학 사과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과 전지·전정 전문가 육성 교육이 26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평창 지역에 적합한 과수 수형 및 전지·전정 기술을 정립하여 보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2023년 11월부터 올해 9월 26일까지 총 14회, 70시간에 걸쳐 관내 사과 재배 농가 및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 총 2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사과 전지·전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쌓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한 농업인들은 농업 기술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평창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농업 활동에 적용할 계획이다.
윤병구 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