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해 9월 14일 낙원공원묘원(한림면)과 김해공원묘원(삼계동) 두 곳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14일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에는 김해시중부자율방범연합대, 여성단체협의회, 재향군인회, 해동이친환경봉사회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자리하여 공원묘원을 찾는 성묘객에게 “플라스틱 조화는 미세플라스틱과 탄소 배출의 주 원인으로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는 인식개선과 조화 근절 동참을 유도하였다.
김해시는 2022년 1월부터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시책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명절때마다 자원봉사자들과 공원묘원에서 캠페인을 시행해왔고, 시민들과 함께 플라스틱조화 근절 집중홍보를 했다.
또한, 공원묘원과 화훼협의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성묘객들이 생화 헌화에 동참하여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생화가 가격이 비싸고 오래가지 않는다는 인식에서 환경을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 변화로 김해시는 99.9% 생화 헌화율을 달성했다.
김해시 이병관 환경국장은 “우리시가 추진한 지 만3년이 되기도 전에 조화 헌화율 0%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공원묘원, 화훼협의회, 자원봉사자 그리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이루어낸 쾌거라 할 수 있다. 우리의 성공적인 사례가 타지역의 선도모델이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동참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임 캠페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