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6일, 양주시 천보초등학교 이전부지 활용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022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옥정택지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적정한 학생배치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율정동에 위치하던 천보초등학교를 옥정동으로의 신설대체이전을 추진하였고, 기존 천보초등학교 부지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김민호 의원은 “기존 천보초 부지에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설치계획이 수립 된 이후 2024년 현재 뚜렷한 추진성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양주시와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이 함께 수립한 계획이 실행 없는 문서로 남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당초 계획한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ㆍ예술 공간으로, 공간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체력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예술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신도시 개발과 학교이전계획 등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에게 공표하고 약속한 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계속 살피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