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목)

  • 맑음동두천 27.8℃
  • 맑음강릉 25.5℃
  • 맑음서울 30.2℃
  • 구름조금대전 27.0℃
  • 맑음대구 29.2℃
  • 울산 25.7℃
  • 맑음광주 30.6℃
  • 부산 27.8℃
  • 맑음고창 30.3℃
  • 구름조금제주 30.1℃
  • 맑음강화 27.6℃
  • 구름많음보은 26.1℃
  • 구름많음금산 28.2℃
  • 맑음강진군 31.0℃
  • 흐림경주시 26.4℃
  • 흐림거제 29.2℃
기상청 제공

부산시, 여름 휴가철 식품․공중위생 안전 확보한다!… 불법영업 행위 특별단속

◈ 7.15.~8.31.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 맛집 등을 중심으로 불법 영업행위 특별 단속… 미신고 숙박업 여
부, 조리장소 위생 상태 등 식품·공중위생 전반 점검
◈ 여름 휴가철 부산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다시 방문할 수 있도
록, 이들에게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단 조치… 불법행위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어


□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 맛집 등의 불법영업 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다.
 ○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 부산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국제관광도시’이자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먼저 숙박업소의 경우, 관광객이 주로 찾는 바다 조망 숙소 등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불법영업 행위를 점검한다. 특히, 미신고 숙박업 여부를 집중 점검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한다.
 ○ 숙박업을 하기 위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적법하게 시설과 소방 등의 설비를 갖추고 관할 구(군)청에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 
 ○ 미신고 숙박업소는 일반적으로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 또한, 음식점의 경우, 관광객의 동선과 관광명소 주변의 맛집을 중심으로 불법영업 행위를 점검한다. 돼지국밥, 밀면, 활어, 어묵 등 부산의 대표 음식을 제공하는 업소들의 조리장소 위생 상태, 음식 재사용 여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 식품위생 전반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 이번 특별단속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 ▲미신고 숙박 영업을 한 경우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식품 조리에 사용한 경우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조리장소의 위생 상태가 불량한 경우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

□ 한편,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식품수사팀(식품: 051-888-3091, 원산지: 051-888-3095), 공중위생수사팀(051-888-3101)을 통해 식품·공중위생 분야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받고 있다.

□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식품과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해, 안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부각하고자 이번 단속을 기획했다”라며, “우리시는 여름철뿐 아니라 연중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참고

 

기획수사 요약도(그래픽)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수원새빛돌봄,이웃을 돌보는 수원시민의 온기 전파
지난 21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권선구 권선동의 한 반지하 방을 찾았다. 배우자가 세상을 떠나고, 자녀가 먼 곳에 거주해 가족 돌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은 이재준 시장은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수원새빛돌봄 운영 1주년을 기념해 새빛돌봄 이용 가구를 방문한 것이다. 지난 1년간 수원새빛돌봄은 돌봄의 공백을 채우며 수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수원만의 마을단위 돌봄 수원새빛돌봄이 이웃을 돌보고 살핀 현장을 조명해 본다. 희망의 끈을 이어주는 이웃, 새빛돌보미 "수원새빛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도, 새빛돌보미인 저에게도 ‘빛’이 되었습니다!” 수원에서 새빛돌보미로 활동하고 있는 김보미씨(48)는 수원새빛돌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김씨는 지난해 가을, 길에서 우연히 수원새빛돌봄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발견해 새빛도우미가 됐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한 뒤 관련 교육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새빛돌봄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대상자들을 돌보고 살피며 ‘새빛돌보미’를 넘어 ‘이웃’으로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는 미담의 주인공이다. 우선 김씨는 지난해 겨울 새빛돌봄 서비스로 10여회 병원을 동행한 대상자 A씨와 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 제17회 농업발전 연찬회 개최
지난 28일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태옥) 중심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발전 도모를 위한 ‘제17회 농업발전연찬회’를 개최했다. 농민단체협의회는 6개의 농민단체(농업경영인연합회, 여성농업인연합회, 제천농민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생활개선회연합회, 4·H연합회)로 구성되어, 농업경영에 선도적 역할은 물론, 농촌발전에 이바지하고 농업인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하여 각 농업인단체 임원 및 회원 그리고 유관기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기후변화에 따른 제천시 농업·농촌의 발전방향과 농업정책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팀별 정책토론을 통해 제천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품목육성 및 각종 농업인 신규사업 발굴 등 농업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 “17회를 맞이하는 농업발전연찬회가 앞으로도 농업과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농업에 맞는 대안과 시책이 발굴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촌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 고민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