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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국제기구와 글로벌 협력 확대

UNDP 등과 환경분야 협력 나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일부터 3일(현지시각)미국 뉴욕 UN플라자에서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아동기금(UNICEF)과 환경분야 업무협력 및 교류 확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첫째날 진행된 유엔개발계획과의 회의에서는 환경전문가 파견 협약 체결(MOA)과 함께 개발도상국 환경개선 관련 협업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양 기관은 공단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이 유엔개발계획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해 개발도상국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뜻을 모았으며,
UN총회 등 국제행사, 유엔개발계획의 환경 관련 프로그램 참여 등 향후 협업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튿날 개최된 유엔환경계획, 유니세프와의 연속회담에서는 공단 환경전문가 국제파견 프로그램를 주제로한 회의가 진행됐다.
환경전문가 국제파견 프로그램은 공단의 환경전문가를 국제기구, 기관에 파견해 기술적 지원과 축적된 경험을 파견기관과 공유하여 국제환경보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유니세프와의 회담에서는 공단 직원이 유니세프의 HEHC프로그램(Healthy Environments for Healthy Children)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공단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 대기오염, 유독물질 등 환경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국가들의 정책지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를 주재한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이번 회담은 공단의 전문성이 글로벌 차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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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환경 변화…발 빠르게 대응할 것”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충남공공형어린이집 탄소중립 성과보고 행사’에 참석해 보육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도의 풀케어 돌봄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탄소중립 성과와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쌍선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장, 보육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성과 보고, 표창 수여,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 시간,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통 시간을 통해 김 지사는 농촌지역 돌봄서비스 이용, 어린이집 휴·폐업 관련 도의 지원 정책, 돌봄사업 교직원 처우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누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높은 운영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간보육 기반 구축에 큰 기여를 했고 보육사업뿐만 아니라 어린이집마다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들었다”라면서 “(탄소중립 실천, 저출생 극복 등)민간의 자발적 범도민 캠페인은 우리도 정책 추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