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전남도, 저품위 양파‧마늘 소비촉진 할인

7월 3일까지 광주·전남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30%



전라남도는 농협전남본부와 함께 7월 3일까지 14일간 저품위 양파·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상으로 양파·마늘 생육이 부진해 저품위 양파·마늘 생산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양파·마늘 성출하기에 맞춰 소비 촉진을 통한 가격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역 전체 하나로마트 141개소에서 진행된다. 전남산 양파, 깐마늘 상품 공급가격을 지원해 소비자가 기존보다 20~35% 저렴한 가격에 구매토록 하고 있다.
지원 물량은 양파 1.5㎏ 1만 5천 개(22.5톤), 깐마늘 1㎏ 4천 개(4톤)이며 지원 물량 소진에 따라 행사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상기후로 저품위 양파·마늘 생산이 늘어 판로 확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소비 촉진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될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안정적 생산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마늘 2차생장 피해와 양파 생육불량 피해에 대해 자연재해로 인정받아 피해조사를 완료했다. 복구비는 7월 중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보육환경 변화…발 빠르게 대응할 것”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충남공공형어린이집 탄소중립 성과보고 행사’에 참석해 보육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도의 풀케어 돌봄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탄소중립 성과와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쌍선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장, 보육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성과 보고, 표창 수여,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 시간,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통 시간을 통해 김 지사는 농촌지역 돌봄서비스 이용, 어린이집 휴·폐업 관련 도의 지원 정책, 돌봄사업 교직원 처우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누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높은 운영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간보육 기반 구축에 큰 기여를 했고 보육사업뿐만 아니라 어린이집마다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들었다”라면서 “(탄소중립 실천, 저출생 극복 등)민간의 자발적 범도민 캠페인은 우리도 정책 추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