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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LH주거행복지원센터 13곳

자살 위기가구 안전망 강화

 
김해시는 14일 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13개 LH임대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 센터장과 주민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조기 발굴해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하기로 했으며 우울 검진, 인식 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과 지킴이단 활성화, 고위험 맞춤형 서비스, 자살 수단 차단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기 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각종 공과금이 체납된 경우 경제적 자원 연계, 신용 회복 관련 법적 정보 제공, 정신과적 문제에 따른 치료와 힐링 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원스톱 개별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된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 정신건강 향상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1577-0199 또는 109로 연락하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간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055-329-652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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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음식문화특화거리 선포식 개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6일 향남읍 발안만세시장의 음식문화특화거리 지정을 기념해 ‘음식문화특화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시가 지난 2022년부터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민관이 협업해 추진 중인 음식문화 정책 사업의 하나로, 문화·역사·음식이 어우러진 화성시만의 특화된 음식 거리 브랜드를 지정해 우수먹거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 유지선 화성문화원장, 남성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장, 송진호 발안만세시장상인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특화거리 지정·선포식, 퓨전장고 공연 등 축하공연, 떡메치기, 가요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발안만세시장은 1차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와 2차 화성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최종 선정됐으며,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40여개의 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음식문화특화거리 지정이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이